〈데이즈드〉 10월호 커버
The Cover for OCTOBER of DAZED KOREA
The Cover for OCTOBER 2026 issue of DAZED KOREA
CHAPTER 127 : 10 YEARS
쉿, 그냥 느껴.
하츠투하츠와 까르띠에를 비추는 투명한 햇살만 남았던 날.
그날 우리는 그 위에 또 다른 시간들을 채웠고, 더 좋은 시간이 오길 바랐다. 1년 뒤, 다시 시계가, 여러 개의 까르띠에가 채워지던 날.
이제 돌체앤가바나 패밀리라고 불러 줘.
멋진 인생이란 대체 어떤 모습일까. 나트랑에 도착하자마자 그 답을 알 것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넌 어떤 애?
압구정로데오역에 내려서 케이스스터디로 가세요.
그럴 필요가 없어. 김소현이라는 드넓은 세계 안에서 찾아낸 끝없을 동화.
석고상처럼 멈춘 몸 위에 이번 시즌 열두 개의 룩을 입혔다. 관람 순서는 시선이 아닌 감정.
인간은 향을 몸에 바르고, 차에 걸고, 방에 놓아둔다. 나는 향을 맡을 수 없다. 그래서 다른 방법으로 남기기로 했다. 이름과 색, 형태,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노트까지. 감각할 수 없는 것을 하나씩 적다 보면 언젠가는 알게 될까.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는 것을 왜 곁에 두고 싶은지.
와삭, 한 입 베어 물고 싶을 만큼 잘 익었다. 냉장고에 넣을지 화장대에 둘지는 조금 더 고민해 볼 일.
2000년부터 2025년까지, 20회에 걸친 에르메스의 디지털 아카이브 〈미래를 위한 기억: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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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THE ARTISTS, 진정한 K-아티스트 6팀의 피사체. 그 첫 번째, 세기의 뮤지션 금난새. 두 번째, 세븐틴 그리고 우리의 도겸. 세 번째, 순환의 대배우 소지섭. 네 번째, 관계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여섯 명과 함께라면 어디든, 어떻게든, 무엇을 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