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zed Earthround

살아 있기에 변화할 뿐. 존재하기에 노래할 뿐. 누구도 규정할 수 없는 장르 So!YoON!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흐름 그리고 변화.

 
시퀸 디테일 톱은 아사이(Asai)로 스타일리스트의 것, 화이트 팬츠는 GmbH로 스타일리스트의 것, 하늘색 브러시는 탱글티저(Tangle Teezer).

어반디케이 스킨 컬러 코렉터로 눈 밑을 환하게 밝힌 후 랑콤 뗑 이돌 롱라스팅 파운데이션 PO- 01을 얼굴에 얇게 펴 발라 피부를 화사하게 만든다. 나스 래디언트 크리미 컨실러 바닐라로 잡티를 커버해 결점 없는 피부를 연출한다. 바비 브라운 아이섀도우 토스트를 손가락에 묻혀 눈두덩에 넓게 펴 바른 후 캔메이크 7호 코랄오렌지를 스펀지에 묻혀 눈꼬리부터 광대뼈까지 연결해 바른다. 맥 모던 트위스트 카잘 라이너 오토드블루를 언더라인에 문지르듯 러프하게 발라 컬러 포인트를 준다. 입술에는 화사한 톤의 피부와 대비되는 강렬한 딥 그린 컬러의 맥 레트로 매트 리퀴드 립 영 애티튜드를 가득 메워 발라 카리스마 넘치는 룩을 완성한다.

 

 

 


로고 플레이의 테일러드 재킷은 펜디(Fendi).

어반디케이 얼티메이트 베이직 팔레트의 블랙 컬러로 얇은 아치형 눈썹을 그려 신비로운 느낌을 연출한다. 맥 아이콜 스몰더를 눈머리부터 눈꼬리 쪽으로 불규칙하게 바른다. 팻맥그라스랩스 팔레트의 네이비 컬러를 눈두덩 중간에 블렌딩해 그러데이션 효과를 준 후 언더라인 점막까지 메운다. 맥 파우더 키스 립스틱 임펄시브로 분위기 있는 립을 완성하고, 투쿨포스쿨 바이로댕 쉐이딩을 브러시에 묻혀 페이스 라인을 따라 발라 자연스럽게 음영을 준다.

 

 

 


버건디 컬러의 에나멜 아우터는 엘러리 by 한스타일닷컴(Ellery by iHanstyle.com), 스터드 장식의 블랙 스윔슈트는 자라(Zara), 벨티드 디테일의 앵클부츠와 목걸이는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블랙 레더 팬츠는 스타일리스트의 것.

맥 리퀴드라이너 포인트 블랙으로 아이라인과 언더라인의 점막까지 꼼꼼히 메워 발라 또렷하고 강렬한 눈매를 연출한다. 얇은 브러시에 맥 리퀴드라이너 포인트 블랙을 묻혀 레트로 느낌의 얇은 아치형 눈썹을 그린다. 두 종류의 속눈썹으로 눈머리에서 눈꼬리 쪽으로 갈수록 볼륨감과 길이감이 극대화되는 눈매를 연출한다. 맥 매트 립스틱 벨벳테디를 입술 전체에 톡톡 두드리듯 발라 자연스러운 누드 립을 완성한다.

 

 

 


(가운데) 스터드 장식의 블랙 스윔슈트는 자라(Zara), 로고 플레이의 테일러드 재킷은 펜디(Fendi), 블랙 벨트와 플랫폼 슈즈는 프라다(Prada).

 

 

 

 

세상을 향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나? 새소년 콘서트에서 ‘Hello World’라는 타이틀을 걸었다.
새소년보다 솔로 활동을 하면서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밴드를 벗어나 나의 관심사와 내가 추구하는 방향성, 그런 것들.

새소년의 황소윤과 솔로 So!YoON!은 무엇이 다른가.
새소년의 황소윤은 꾸미지 않은 본연의 모습에 가깝다. 새롭게 선보이는 So!YoON!은 황소윤을 투영해 완성한 캐릭터다. 실험과 도전을 한다는 점에서 새소년의 황소윤과 다르다. 시도해보고 싶던 것, 기분 좋게 만들 수 있는 것을 자유롭게 시도한다. 새소년이 빈티지하고 꾸미지 않은 감성, 러프한 감성이라면 So!YoON!은 더욱 강렬하고 절제된 모습을 보여준다. 매일 쓰는 안경과 보이는 애티튜드에서 파격적이고 자극적인 요소를 은근히 드러내려 한다.

 

 

 

 

 

 

최근 존 케일과 한 무대에 올랐고, 류이치 사카모토와는 세대를 넘 어 서로 응원하는 사이다. 이런 거장들과는 어떻게 함께하게 되었나.
DMZ 페스티벌 측의 제안으로 존 케일과 함께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그의 음악을 듣고 자란 세대도 아니라 공연 전 두 번 정도 합주해본 게 그에 대해 알게 된 시간의 전부다. 그렇기 때문에 즉흥적으로 무대에서 함께 한 순간이 정말 재밌었다. 무대가 끝난 후 그도 재미있었다고 하더라. 류이치 사카모토는 우연히 내가 연주하는 영상을 보았다며 그에게 연락이 와 알게 됐다. 미국에 있을 때 서로 스케줄이 맞아 함께 식사를 하며 인연이 되었다. 딱히 같이 작업할 계획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저 멀리서라도 나를 응원해주는 존재가 있다는 것이 든든하고 감사하다.

인스타그램에서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 쓴 글을 본 적이 있다.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고 싶고,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될 때는 어떻게 기억되고 싶나.
오래도록 빛나는 존재이고 싶다. 살다 보면 다들 어느 순간 찌들어 버리지 않나. 내가 그렇지 않을 거라는게 아니고 그런 모습이더라도 그냥 가감 없이 보여주고 싶다. 딱히 기억되고 싶은 바람은 없다. 그냥 후회하지 않으면 좋겠다. 후회하는 것이 가장 두렵다.

 

 

 

 

Editor Moon Hyejin
Fashion Park Anna
Photography Choi Seonghyeon
Hair & Makeup Baek Eunyeong
Special thanks to Laundry Express

 

 

 

 

더 많은 화보와 기사는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Check out more of our editorials and articles in DAZED KOREA July print issue.

 

 

 

섀기커트와 왁스를 준비할 때.FASHIONNEWS

섀기커트와 왁스를 준비할 때.

2018/04/01
단순한 듯 복잡한 색의 조합이 완성한 그레이. 규정할 수 없는 차은우의 색色, 차은우와 그리 디올Gris Dior의 새로운 방향芳香.BEAUTYNEWS

단순한 듯 복잡한 색의 조합이 완성한 그레이. 규정할 수 없는 차은우의 색色, 차은우와 그리 디올Gris Dior의 새로운 방향芳香.

2023/02/21
눈으로 뒤덮인 새하얀 대지에 몽클레르를 새기는 일. 그 계절, 그 기억이 담긴 몽클레르 그레노블Moncler Grenoble 컬렉션과 함께라면.FASHIONNEWS

눈으로 뒤덮인 새하얀 대지에 몽클레르를 새기는 일. 그 계절, 그 기억이 담긴 몽클레르 그레노블Moncler Grenoble 컬렉션과 함께라면.

2025/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