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zed Earthround


워크웨어 블루종과 와이드 테일러드 팬츠, LV 스터드 이어링, LV 스터드 이어링 팔라디움, LV 세일러 팬던트 네크리스, 오른손 약지에 착용한 LV 로진 링, 왼손 검지에 착용한 LV 클럽 체인 링, 약지에 착용한 펄 링은 모두 루이 비통(Louis Vuitton).


(위부터) LV 레이블 체인 벨트와 LV 유어스 뉴 체인 네크리스, LV 세일러 네크리스, 네크리스로 연출한 LV 세일러 체인 벨트, LV 크로와상 미디엄 참, LV 루이 미디엄 참은 모두 루이 비통(Louis Vuitton).


지퍼 니티드 블루종은 루이 비통(Louis Vuitton).


다미에 데님 워크웨어 블루종과 다미에 데님 워크웨어 팬츠, LV 버터소프트 스니커즈, LV 세일러 미디엄 체인 브레이슬릿, 유어스 체인 브레이슬릿, 오른손 검지에 착용한 LV 스파이키 플라워 링, 약지에 착용한 모노그램 볼드 링, 왼손 약지에 착용한 LV 세일러 링은 모두 루이 비통(Louis Vuitto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선 ‘칼을 갈았다’는 말이 딱 어울려요. 여러 의미에서 그래요.
모든 작품에 최선을 다하지만, 준비 기간이 짧았던 만큼 부담감도 컸던 게 사실이에요. 그래서 작품에 누가 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했어요. 그동안 쌓아온 과정이 ‘이헌’ 캐릭터와 잘 맞아떨어졌고, 감독님과 선배님들의 든든한 도움까지 더해져 지금의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요.

(…)

스스로 겁이 많다고 생각해요?
어릴 때부터 그랬어요. 고소공포증, 무대공포증, 뭐, 여러 가지로. 학창 시절에도 앞에서 책 읽으라 시키면 덜덜 떨면서 읽고.(웃음) 근데 겁 많은 것도 장점이라 생각해요. 겁이 많기 때문에 신중해지고, 오히려 더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요. 연기를 하면서 점점 극복해 가고 있고요. 도장 깨기처럼 헤쳐나가는 즐거움이 있죠.

연기를 하는 이유기도 하겠네요.
마음을 동하게 하는 직업이라는 점도 특별해요. 기쁨과 웃음, 다양한 감정을 충실하게 전달하고 싶고, 저조차 몰랐던 새로운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드리는 게 목표예요.

화보 제목을 ‘이채민, 끝없는 발견’이라 짓고 싶네요.
아직 취향을 찾아가는 중인 것 같아요. “타인을 이해하려면 먼저 나를 이해해야 한다”는 문장을 읽었는데, 문득 ‘나는 나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남들 눈에 비치는 내 모습과 혼자 있을 때의 내 모습이 다를 때도 있고, 과연 무엇이 진짜 나일까 고민하게 돼요.

 

director CHOI JIWOONG(MILKY)
text KIM SOYEON(KIM)
fashion KWON EUNJUNG
photography KIM HEEJUNE
art KIM SEONGJAE(WISH)
hair LEE JINWOO
make-up JUN JIWON
set ZEON SU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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