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zed Earthround

LOUIS VUITTON

하우스의 일곱 번째 남성 향수 컬렉션. 루이 비통 수석 조향사 자크 카발리에 벨레트뤼Jacques Cavallier Belletrud가 자신의 조향 철학인 원재료 본연의 가치를 표현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완성했다. 자연 상태로 존재하는 앰브록스와 어우러지는 시트러스 향이 특징. 루이 비통의 독점 기술인 이산화탄소 추출법을 통해 홍차 향과 약간의 훈연 향을 입혔다. 이마지나시옹 100ml 38만원, 루이 비통(Louis Vuitton) 


LE LABO 

프레시 핸드메이드 프레이그런스 브랜드 르 라보는 매년 ‘시티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을 통해 다양한 도시의 색을 독창적으로 풀어낸다. 그중 시트롱 28은 서울에 대한 헌사. 시더와 머스크, 그리고 레몬의 조합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시트롱 28 100ml 61만5000원, 르 라보(Le Labo). 

다크 브라운 컬러의 오버사이즈 레더 코트는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네크리스는 얼레리(Urreri). 


TOM FORD BEAUTY

톰 포드의 프라이빗 블렌드 향수 오드 우드 오 드 퍼퓸은 진귀하면서 이국적 뉘앙스의 향을 표현했다. 사원에서 향을 피우는 용도로 사용되곤 하는 오드 우드와 함께 로즈 우드와 카다몬 그리고 베티베르를 조합해 스모키하면서 신비로운 무드를 완성했다. 오드 우드 오 드 퍼퓸 50ml 33만5000원, 톰 포드 뷰티(Tom Ford Beauty). 

DIPTYQUE 

딥티크가 브랜드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테마 중 네 번째인 ‘르 그랑 투어Le Grand Tour’ 컬렉션을 출시했다. 3명의 창립자가 여행을 다니며 영감받았던 장소의 ‘후각적 추억’을 담은 르 그랑 투어 컬렉션. 그중 교토 오 드 뚜왈렛은 그들이 가보지는 못했지만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예술과 역사의 도시 ‘교토’를 담아냈다. 장미와 베티베르, 그리고 비트루트가 어우러져 독특한 향을 선사한다. 교토 오 드 뚜왈렛 100ml 24만5000원, 딥티크(Diptyque). 

클로버 키링 디테일의 메시 소재 레이싱 재킷은 써저리(Sur8ery), 셔링 디테일의 이너 톱은 성주(Sung Ju). 

BYREDO 

바이레도가 뭄바이의 현대적 모습을 향으로 그려냈다. 창립자의 어린 시절 추억이 남아 있는 뭄바이는 또 하나의 영감이 되어 뭄바이 노이즈 오 드 퍼퓸으로 탄생했다. 다바나 향이 감각을 자극하는 동시에 달달한 통카빈과 커피 향이 어우러지는 이 향수는 마지막으로 앰버 향이 따뜻한 무드를 선사하며 여운을 남긴다. 뭄바이 노이즈 오 드 퍼퓸 100ml 33만원, 바이레도(Byredo). 

MAISON MARGIELA 

메종 마르지엘라의 새로운 레플리카 시리즈. 시더우드 에센스와 모스 어코드 향이 가을 숲속 분위기를 표현한다. 우디 스파이시 계열로 톱 노트의 핑크 페퍼 에센스와 카다몬 에센스를 통해 신선한 느낌을 강조했다. 어텀 바이브 100ml 17만5000원,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 

터틀넥 니트 톱은 디올 맨(Dior Men). 

CALVIN KLEIN

남성적이고 따뜻한 우디 계열과 상쾌한 향의 베르가모트가 대조를 이루는 디파이는 ‘연약함과 용기’의 이중성을 의미한다. 핵심 성분인 베티베르 오일은 흙 내음과 함께 터프한 질감을 표현하며 향에 개성을 더했다. 라벤더 앱설루트로 강조한 시트러스는 중독성 있는 블렌딩으로 향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 디파이 50ml 7만1000원, 캘빈클라인(Calvin Klein).

격자무늬 롤넥 니트 톱은 루이 비통(Louis Vuitton).

BURBERRY BEAUTY

산뜻하고 톡 쏘는 베르가모트 향을 시작으로 주니퍼와 블랙페퍼 향이 더욱 강렬한 느낌을 전한다. 베이스 노트의 시더우드는 깊이감을 더해 강인함과 감수성 간의 모순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말발굽을 추상적으로 재해석한 보틀 또한 남성성을 비유적으로 드러냈다. 히어로 100ml 13만7000원, 버버리 뷰티(Burberry Beauty).

GIVENCHY BEAUTY

플로럴 우디 계열의 데장볼트 드 지방시는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향을 제시한다. 풍부한 텍스처의 인도 투베로즈가 중심을 잡고, 관능적이면서 라이트한 이미지의 화이트 플라워가 향을 극대화한다. 또 강렬한 블랙 캡과 절제된 디자인의 보틀은 데장볼트 드 지방시의 향을 보다 돋보이게 한다. 데장볼트 드 지방시 100ml 26만원대, 지방시 뷰티(Givenchy Beauty).

불규칙한 패턴의 짜임이 돋보이는 시스루 톱은 루이(ROUi), 이너로 입은 타이다이 드레스와 네크리스는 얼레리(Urreri). 

FREDERIC MALLE 

프레데릭 말이 2년 만에 공개한 신작 신테틱 정글. ‘밝고 화창한 정글’이라는 콘셉트 아래 바질과 히아신스, 갈바눔, 파촐리 등 총천연색의 그린 노트를 조합해 자연의 다양한 향과 노트의 변화를 표현했다. 섬세한 배합을 통해 보다 완벽한 자연의 향을 구현하고자 했다. 신테틱 정글 100ml 38만2000원, 프레데릭 말(Frederic Malle). 

펄 체인 디테일의 더블브레스트 울 피코트와 블랙 워싱 진은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 불규칙한 패턴의 짜임이 돋보이는 시스루 톱은 루이(ROUi), 이너로 입은 타이다이 드레스와 네크리스는 얼레리(Urreri). 

Editor Park Wanhee 
Photography Noh Seungyoon 
Model Mirai 
Hair & Makeup Ry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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