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 컬러 부츠는 닥터마틴(Dr.Martens), 그린 트랙 재킷과 블루 데님 팬츠는 구찌(Gucci), 이너로 입은 화이트 톱은 JW 앤더슨 by 한스타일닷컴(JW Anderson by iHanstyle.com).
AVIN
아빈을 먼저 알아본 건 버질 아블로다.
…
밥 딜런의 노래 중에 ‘Forever Young’이라고 있어요. 아빈의 생각은 어때요?
지금 좀 신기해요. 제가 중학생 때 밥 딜런 가사를 연구하는 관련 수업을 들었거든요. 그때 ‘Forever Young’을 분석한 기억이 나요. 그땐 어렸으니까 완전히 이해되지 않던 것이 그래도 지금 은 어느 정도 이해되고요. ‘Forever Young’이라는 게 어찌 보면 되게 뻔한 키워드이면서 동시에 여러 생각이 드는 단어잖아요. 노래를 떠나 젊음에 대해선 워낙 많이 이야기하니까요. 저는 그냥 ‘지금’이라고 말할래요.

로퍼는 닥터마틴(Dr.Martens), 체크 패턴 재킷은 구찌(Gucci), 블록 디테일이 매력적인 레더 팬츠는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화이트 톱은 에디터의 것.
BOYCOLD
보이콜드는 오늘을 산다.
…
지금 하는 일에 확신을 가지고 있어요?
너무요. 왜냐하면 지금은 정답이 없는 세상이라 자기 확신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적어도 제가 가야 할 방향성에 대 해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근데 저는 오늘을 살아요. 누 가 보면 즉흥적으로 보일 만큼요. 1년, 5년, 10년 그런 계획이 별로 의미 없어 보여요, 이제.

첼시 부츠는 닥터마틴(Dr.Martens), 레더 팬츠는 우영미(Wooyoungmi), 프린트 톱은 에디터의 것.
GAHO
가호는 이렇게 단단한 노래를 부른다.
…
영원한 젊음을 원해요?
그럼 좋긴 하죠. 근데 어쩌면 그것도 인간의 욕심이 아닐까 해요. 뭐랄까, 영원한 젊음은 실은 이루어질 수 없는 것에 대 한 갈망이 아닐까요?
되게 어른스럽네요.
당연히 저는 어른이죠.(웃음) 근데 사실 아직 미성숙한 부분이 다른 사람들보다 엄청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희 생각과 선택에 늘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요. 그러니까 저어른이 맞아요.

블랙 로퍼는 닥터마틴(Dr.Martens), 레더 팬츠는 에디터의 것, 플라워 패턴 반팔 셔츠와 벨트, 아이웨어는 모두 빌런의 것.
VILLAIN
빌런은 악당이 아니다.
…
빌런은 말에 음을 붙이는 사람이라고 했죠. 어떤 말을 할래요?
진지한 건 별로예요. 많은 사람이 가사의 속뜻을 궁금해하잖아요. 그걸 막 알아내려고 하죠. 삶도 그렇고요. 자꾸만 그 자체가 아닌 너머에 있는 뭔가를 찾으려 애써요. 저는 그게 어찌면 불신과 의심에서 비롯된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하는 말은 그게 다예요. 그 이상도, 그 이하의 의미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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