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다이 미디 드레스와 부츠는 디올(Dior), 링과 브레이슬릿은 에디터의 것.

비대칭 매듭 디테일 드레스와 사이하이 부츠, 뱅글은 모두 릭 오웬스(Rick Owens).

골드 체인 장식 집업 재킷과 팬츠는 모스키노(Moschino), 안에 입은 슬리브리스 톱은 헬무트 랭 by 육스닷컴(Helmut Lang by YOOX. com), 이어링은 에디터의 것.
데뷔 21년 차, 발표한 곡만 400여 곡. 베테랑 가수도 컴백하면 떨리고 그래요?
그럼요. 대중 가수는 어쨌든 평가를 받게 되니까···. 요즘 시대는 그런 피드백이 더 빨리 오는 것 같고. 받아들이는 건 달라졌지만 신곡을 발표할 때의 설렘과 긴장감은 여전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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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중음악사에 선명한 족적을 남긴 21년 차 가수이자 엔터테이너 그리고 엄마까지. 백지영을 부르는 호칭도 많아졌네요. 그만큼 하고 싶고, 해야 할 것이 많다는 의미겠지요. 백지영을 지탱하는 힘은 어디서 오나요?
엄마라는 수식어가 붙은 뒤로는 삶의 우선순위가 바뀌었어요. 늘 가족이 먼저죠. 가수, 동료, 친구로서 삶도 중요하고요. 다만 가족에게 저라는 존재는, 저에게 가족이라는 존재는 절실하니까요. 그렇다고 다른 쪽에 소홀하겠다는 건 아니에요. 함께한 세월과 경험이 있으니까요.
Editor Yang Boyeon
Fashion Choi Sojeong
Photography Kim Yeongjun
Hair Baek Heungkwon
Makeup Soeun at V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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