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zed Earthround

 

 

 

 

 

 

 

 

전시에 린킨파크의 가장 최근 월드 투어인 ‘One More Light’를 다니며 직접 촬영한 사진이 더러 있다고 들었어요. 어떤 전시인가요?
투어가 끝나기 6개월 전에 라이카 한 대를 샀어요. 그리고 남은 일정을 진행하며 무대 위아래서 제가 직접 찍은 사진이에요. 투어가 끝나고 멤버 모두 각자의 시간을 가질 때 여러 감정이 교차했어요. 저는 사진으로 투어 당시를 돌아봤고, 마음을 치유했어요. 제가 느낀 감정을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었어요. 린킨파크는 밴드예요. 공연에서 밴드가 하는 일은 관객과 교감하는 거죠. 그런 순간을 사진에 담았어요. 이제 카메라는 제가 비행기를 탈 때조차 꼭 챙길 만큼 소중해요. 전시명은 뜻 그대로 제 사진을 본 모든 사람이 앞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거예요.

 

 …

 

린킨파크는 ’21세기 가장 성공한 밴드’로 불리기도 해요. 더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요?
오랫동안 좋은 음악을 만드는 거요. 예전에도 지금도 음악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어요. 하지만 저희가 가장 좋은 음악을 만들었을 때는 멤버들과 활발히 대화를 나누던 순간이었어요. 멤버 한 명 한 명이 모두 뛰어난 뮤지션이고, 이런 예술가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건 정말즐거운 일이에요.

 

 

 

 

Text Yang Boyeon
Photography Hong Junehyung

 

 

 

 

더 많은 인터뷰 내용은 9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Check out more of our interview in DAZED KOREA September prin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