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멋대로 나아갈 것. 누구와도 다른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할 것. 모여서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 각자의 개성은 크루로 만나서 더욱 큰 시너지와 빛을 발한다. #Seoul Explorer는 그들만의 방식으로 서울을 탐험하며 스스로 빛을 내는 여섯 크루 소개한다.

아무튼 별안간이었다. 서울에서 가장 쿨한 클럽이란 설명이 여전히 유효한 케익숍에서 불쑥 등장한 파티 시리즈가 있었다. 만보. 만보기의 만보와 그 뜻을 함께하며 실제로 첫 번째 파티에선 만보기를 나눠줬다. 생경했다고 말하는 게 맞지만, 늘 새로워야 하는 언더그라운드 클럽 씬엔 두 팔 벌려 반길만한 반가운 등장이었다. 호스트는 유니섹스 의류 브랜드 ‘아워순환’의 김혜지와 모델 김아현. 클럽 씬과 거리감이 느껴질 수 있지만 두 사람은 몇 년간 언더그라운드 뮤직 씬을 좋아했고 진정 파티를 즐길 줄 아는 클러버다.

“단순한 유흥을 넘어 보다 다양한 음악과 함께 모두의 소중한 발걸음들이 모여 서로의 문화를 즐겁게 나눌 수 있는 콘텐츠가 되고자 합니다.” 만보 공식 SNS 계정에 첫 번째 포스터가 포스팅 될 때 적힌 문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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