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니트 톱은 디올(Dior), 리본 칼라 셔츠는 모스키노(Moschino), 데님 쇼츠는 골든구스(Golden Goose).

니트 베스트는 리바이스(Levi’s), 셔츠는 준지(Juun.J), 체크 팬츠와 벨트는 코치(Coach), 스니커즈는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 타이는 에디터의 것.

니트 베스트는 리바이스(Levi’s), 셔츠는 준지(Juun.J), 타이는 에디터의 것.

셔츠는 엔폴드(Enfold).

플로럴 패턴 블라우스와 데님 팬츠는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

플로럴 패턴 블라우스는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

탱크톱은 자아(Jaah), 스트라이프 톱은 디 앤드 퀘스천(The End Question), 테일러드 쇼츠는 생 로랑 by 안토니 바카렐로(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파자마 쇼츠는 렉토(Recto), 하이톱 스니커즈는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 링과 삭스는 에디터의 것.

니트 베스트는 코치(Coach), 실크 맨 스카프는 디올(Dior), 링은 에디터의 것.

탱크톱은 자아(Jaah), 스트라이프 톱은 디 앤드 퀘스천(The End Question), 테일러드 쇼츠는 생 로랑 by 안토니 바카렐로(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링은 에디터의 것.

플로럴 패턴 블라우스와 레이스 디테일 데님 팬츠는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 슈즈는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 링은 에디터의 것.

셔츠는 페라가모(Ferragamo), 링은 에디터의 것.

플로럴 패턴 블라우스와 레이스 디테일 데님 팬츠는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

스트라이프 폴로 셔츠와 크리스털 장식 티셔츠는 골든구스(Golden Goose), 이어링은 민교의 것.

레더 드레스와 니트 톱은 꾸레쥬(Courrèges).

레더 드레스와 니트 톱은 꾸레쥬(Courrèges), 이어링은 민교의 것.

 

 

황서빈

본인의 매력을 하나 꼽아볼까요.

눈웃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눈에 자신 있어요. 하하.

캐릭터가 천차만별인 배역에 적응하려면 적지 않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아요.

다양한 캐릭터를 접하려고 시나리오를 많이 접해요. 예전에 방영한 드라마나 단편영화 시나리오는 웹에 검색하면 나오거든요. 읽으면서 ‘이 캐릭터는 왜 이 말을 뱉었을까?’ 생각하고 그 인물에 집중하면 많은 감정을 느낄 수 있어요. 그런 과정을 거치며 표현력이 풍부해지는 것 같아요.

특히 탐나는 배역이 있다면요.

저와 이미지가 반대인 역할이요. 가볍고 말이 많은 편이거든요, 저.(웃음) 그래서 아예 정반대인 진중하고 센 캐릭터들에 도전하고 싶어요.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어요?

일단 ‘황서빈 배우가 나온다’ 하면 믿고 볼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공감대를 주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소름과 충격을 주는 배우. 그렇게 기억되고 싶어요.

 

5년 뒤 서빈이 지금의 서빈을 보면 뭐라고 할까요.

‘귀엽다’고 할 것 같아요. 하하.

 

신하영

‘배우 신하영’과 ‘인간 신하영’은 다른가요.

이전에는 다른 사람과 저 자신을 종종 비교했어요. ‘나는 왜 저만큼 못 하지?’ 이런 생각을 하곤 했죠. ‘배우’는 오히려 ‘나’에서부터 시작하는 직업인 것 같아요. 이 타이밍에 뭘 보여 줘야 사람들이 좋아할지, 이 인물을 설명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접근해요.

연기는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는 걸까요.

제 경우는 연습만 많이 하기보다 사람들을 관찰하는 습관을 들였어요. 예를 들면 지하철에서 핸드폰만 보지 않고 사람들을 본다든지요. 통창이 있는 카페에 앉아 밖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보며 ‘저 사람은 어딜 가는 걸까?’, ‘무슨 직업을 가졌을까?’ 생각해요. 이렇게 관찰한 사람들을 연기할 때 떠올리며 영감을 얻는 편이에요.

부족함을 느끼는 순간도 있나요.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한 적이 없어요. 멋진 사람들을 많이 봐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네요. 항상 완벽해지려고 노력해요.

 

누군가는 오디션을 ‘다시는 경험할 수 없는 기회’라고 하더라고요.

맞아요. 오디션에서 합격해서 배우가 됐는데 또 오디션에 나가서 배우가 두 번 될 수는 없잖아요. 지금의 나는 인생에서 한 번뿐이고요. 한 사람으로서 삶을 당연하게 살아온 것 같아서 더 감사하자는 마음을 가져요.

 

최준혁

배우의 꿈을 꾸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중학생 때인가, 가족과 영화를 보러 갔는데 스크린 속 배우들이 너무 멋진 거예요.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인식이 별로 없을 때였는데도요. 워낙 자유분방한 성격이라 가만히 진득하니 앉아서 공부하는 게 쉽지 않았던 것 같아요. 예술 쪽에 도전하면 어떨까 싶었고, 영화와 드라마를 보며 배우라는 직업을 제대로 알게 되면서부터 배우라는 꿈을 조금씩 키우기 시작했어요.

 

꿈을 현실로 이뤄준 ‘2025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액터스 오디션’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을 꼽아볼까요.

최종 오디션에서 VAST엔터테인먼트의 권소라 액팅 코치님과 워크숍을 몇 차례 진행했는데, 대학생 때 받았던 연기 훈련과 비슷한 걸 했어요. 한동안 멀리했지만 가장 필요했던 것들을 오랜만에 다시 하다 보니, 연기적으로 다시 열리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앞으로도 이런 훈련을 꾸준히 이어가야겠다는 생각도 새삼 들었고요.

어떤 점이 본인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꾸준함’이 아닐까 싶어요. 꾸준히 열심히 하지 않으면 언젠가 도태되기 마련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주변에서도 “너는 진짜 꾸준히 열심히 하는 친구다, 이대로

만 쭉 갔으면 좋겠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이대로 쭉, 그 도착지에 무엇이 있을까요.

연기 잘하는 배우도 좋지만 꾸준히 성장하는 배우요. 성장에 재미를 가진 사람이라, 사람들이 작품을 연이어 볼 때마다 ‘이 친구 정말 성장했네’ 하고 느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서 언젠가는 연기에 정점을 찍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서예나

‘2025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액터스 오디션’, 어땠어요?

깨고 나서도 기분이 좋은 ‘길몽’이라고 표현할게요. 그만큼 기억에 많이 남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서요. 평범한 여고생 한 명을 더 멋진 사람으로 바꿔준 오디션이자 인생을 확 바꿔준 계기예요.

 

심사위원들이 ‘이 무대에서 드러내야 할 기억에 남을 무언가’를 언급했죠. 떠올린 비장의 무기가 있을까요.

‘나다움’이요. 결국 내가 남들에 비해 가장 잘할 수 있는 건 나다운 걸 보여주는 것 같더라고요. 다른 무언가를 흉내 내려고 하는 순간 어설퍼진다고 생각해요.

본인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해요?

털털함!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 내숭 떠는 것도 그리 오래가지 못해요. 그냥 털털하고 솔직하게 나다운 모습을 보여 주는 용기와, 거기서 나오는 특유의 성격이나 습관이 제 힘인 것 같아요.

사람들에게 어떤 배우로 각인되고 싶어요?

오래가는 배우로 남고 싶어요. 오래간다는 건 쉬운 게 아닌 것 같아요. 그 일에 엄청난 열정이 있어야 하고, 사람들도 그만큼 관심을 가져주어야 하니까요.

 

오늘은 어떻게 기억될까요.

앞으로 종종 ‘오늘’이라는 꿈을 꿀 것 같아요. 보통 기억에 남는 사람이나 일은 꿈에 자주 나오니까, 다시 곱씹고 되새기고 싶은 날일 것 같아요.

 

최민교

학교 수업 마치고 바로 스튜디오로 왔죠. 오늘 촬영은 어땠어요?

험난했던 것 같아요.(웃음) 첫 화보 촬영이었거든요.

‘2025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액터스 오디션’에 지원한 계기가 있나요.

원래 간호사가 꿈이었어요. 이번 오디션은 아빠의 추천으로 경험 삼아 도전한건데 운이 좋게 합격까지 흘러간 것 같아요. 고속버스에서 자다 일어난 모습을 아빠가 찍은 사진으로 오디션에 지원하게 될 줄은 몰랐죠.

 

간호사와 배우는 꽤 차이가 있어 보이는데요.

배우라는 직업을 잘 모를 때는 막연히 외적으로만 보이는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알아갈수록 간호사와 결이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둘 다 사람의 신체와 심리를 다루니까요.

요즘 10대의 관심사가 궁금해요.

급식 메뉴를 매일 확인해요. 과일을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데, 특히 딸기나 수박처럼 빨간 계열을 좋아해요. 시간표도 꼭 체크하고요. 수학이 가장 싫고, 하교 시간이 제일 좋아요.

 

어른이 되면 어떨 것 같아요? 이제 2년 남았네요.

도전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겠죠. 그런 만큼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와 책임을 가질 것 같아요. 성인과 어른은 다르다고 생각해서, 무작정 나이만 먹기보다 어른스러운 어른이 되고 싶어요.

민교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은 뭐예요.

책임감인 것 같아요. 지금 이 시간을 열심히 걸어왔으니 그만큼의 보상이 있을거라고 믿는 것만으로도 의지가 돼요. 언젠가 가족과 함께 서울에 살고 싶고, 도와주신 분들에게 꼭 보답하고 싶어요.

text CATHRYN
fashion LANG
photography MOGAN
hair KWAK HANBIN, KWON DOYEON
make-up CHOI KYEONGMIN, PARK SUYEON
assistant SA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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