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1

MICHAEL KORS

마이클 코어스의 2026년 봄/여름 컬렉션, ‘Earthy Elegance’는 휴양지의 관능과 도시의 세련을 동시에 담아낸 쇼였다. 무대 위에는 프랭키 레이더, 팔로마 엘세서, 아두트 아케치 같은 런웨이 강자들이 등장해 쇼의 내러티브를 단단히 채웠다. 흐르는 듯한 카프탄과 튜닉은 바람과 함께 움직이는 여유로움을 담았고, 펀칭 스웨이드와 실크 보일은 자연스러움과 섬세한 장식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컬러 팔레트는 브라운과 베이지, 석양을 닮은 핑크와 오렌지 톤이 얹히며, 따뜻하면서도 차분한 무드를 완성했다. 액세서리는 오버사이즈 클러치와 마켓백, 대담한 레더 주얼리로 힘을 주었고, 샌들과 뮬은 세련된 마무리를 선사했다. 이번 시즌의 마이클 코어스는 ‘자연의 힘과 도시적 우아함이 만나는 순간’을 포착해 담아냈다. 휴양지에서든 도심에서든, 이 삶을 더 여유롭게 흘려보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드레스 코드처럼 읽힌다.

COLLINA STRADA

콜리나 스트라다는 또 한 번 장난스럽지만 묘하게 심오한 방식으로 우리를 사로잡았다. 2026년 봄/여름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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