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zed Earthround

레더 재킷은 헌킴(Heon Kim), 슈즈는 캠퍼(Camper), 브레이슬릿과 왼손 검지와 약지에 착용한 링은 모두 에르메스(Hermès), 팬츠는 에디터의 것.

감자칩 통을 들고 어딘가 바라보던 그. 결국 촬영 도중 감자칩을 꺼내 먹더라. 별 모양 스티커를 붙이고 실키한 텍스처의 화사한 소프트 베이비 핑크 컬러 블러셔로 스티커 주변을 블렌딩한다. 

스티커를 제거해 마무리. 아이코닉한 패턴이 각인된 핑크매니아 리미티드 에디션 루즈 블러쉬 #271 핑크매니아 5.5g 7만6000원, 크리스챤 디올 뷰티(Christian Dior Parfums).

배시시. 수줍게 웃어보는 첫 화보의 시작. 로맨틱한 핑크와 피치 톤 무드의 메탈릭 글로 터치로 양 볼을 발그레 물들이고, 콧등까지 연결해 잔망스러운 매력을 배가했다. 은은한 로즈 컬러의 까멜리아 퓨투라 파우더 블러셔 8.5g 8만7000원, 샤넬(Chanel).

팬츠와 슈즈는 톰 브라운(Thom Browne), 셔츠는 에디터의 것.

재킷과 셔츠, 팬츠 셋업은 헌킴(Heon Kim), 80시간 파워 리저브가 가능한 칼리버 TH20-00 오토매틱 무브먼트가 특징인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글라스박스 워치는 태그호이어(Tag Heuer), 슈즈는 컨버스(Converse), 보타이는 에디터의 것.

엄마를 닮았다는 밝은 눈동자와 눈매. 눈 밑 점을 더욱 진하게 연출하고 입술 전체를 모노 톤으로 물들여 생기를 살리는 동시에 혈색을 불어넣었다. 수채화처럼 맑은 발색을 자랑하는 NEW 아이코닉 익스플리싯 립스틱 3.8g 5만2000원대, 나스(Nars).

스트레이트로 내린 앞머리 사이로 보이는 눈. 눈머리를 중심으로 핑크, 화이트, 퍼플 섀도를 터치해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리미티드 에디션 4구 팔레트로 실키한 질감의 바닐라, 앰버, 브론즈 컬러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2025 쏠레이 썸머 컬렉션 쏠레이 아이 컬러 쿼드 #01 브론즈 아일 9g 13만5000원대, 톰 포드 뷰티(Tom Ford Beauty).

에나멜 재킷은 꾸레쥬(Courrèges), 코리아 에디션으로 선보인 심플한 아플리케 바 인덱스가 특징인 클래식 오토매틱 문페이즈 워치는 프레드릭 콘스탄트(Frederique Constant).

 

 

배우의 길을 선택한 이유가 뭐예요.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요. 
무언가를 직접 만들고 창작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학교에서 영상을 만들다가 우연히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고, 다른 사람들과 호흡하면서 느껴지는 에너지, 감정교류가 굉장히 뜨겁고 행복했어요. 하면 할수록, 더 많은 것을 느끼고, 또 새로운 것이 느껴졌어요. 그래서 연기가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죠. 매번 새롭고, 심연의 것까지 연기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정말 뜨거운 사람이군요. 배우가 되고 나서 생긴 포부가 있다면. 
네, 그래서 저에게는 항상 신선한 자극이 필요해요. 그럴 때마다 영화와 드라마를 찾아 봐요. 몰입해 보고 나면 미적지근하던 심장이 다시 불타오르는 느낌이 들거든요. 제 연기가 다른 사람들의 심장에도 온기가 되는 불씨가 되었으면 합니다. 

불이 사그라질 때쯤, 다시 지피는 장작이 떠올라요. 그럼 연기가 아닌 다른 직업을 생각해 본 적은 있나요. 
어릴 적 다큐멘터리 감독을 꿈꾼 적이 있어요. 광활한 자연에 숨어들어 대자연의 경이로운 순간을 카메라에 담는 거죠. 신박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찾아내는, 마치 판도라의 상자를 찾아가는 느낌이랄까요. 참고로 넷플릭스 타큐멘터리 을 추천합니다.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을 촬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와 그 이유는요.
“근데요, 쌤. 오늘 그냥 가면 제가 죽거든요.” 제가 연기한 ‘현우’의 이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현우에게 ‘한울’ 형(차우민)이 얼마나 크고 무서운 존재인지를 그대로 드러내는 대사 같아요. 한편으론 ‘한경’ 선생님(한지은)의 도움을 바라면서 그 누구도 도움을 줄 수 없다는 것을 이미 잘 알고 끝까지 와버린 현우의 모습이 너무 비참하게 느껴졌거든요. 

중 원하는 캐릭터를 고를 수 있다면. 
‘이준'(공도유)이요! 싸움을 잘하고 싶지만 못하는 낭만 있는 사나이 캐릭터인데요, 준의 대담하고 당돌한 모습에 반했고, 그 열정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모습까지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마지막으로, 스스로에게 하고 싶은 말. 
“Every Second Counts.” 최근 인상 깊게 본 드라마 에 나온 구절. 1분 1초가 소중하고 매 순간 순간을 충실하게 살고 싶어요. 어영부영 지나갈 때도 많겠지만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한 번뿐인 인생, 많은 것을 느끼면서 살아가자. 

 

Beauty & Text 서하(Seoha, 김서하)
Fashion 티싱(Tiscing, 한지용)
Photography Shin Kijun
Art 위시(Wish, 김성재)
Hair Lee Hyeyoung
Makeup Choi Sooil
Assistant 티아(Tia, 표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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