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트 칵테일에 사용되는 재료들

제스트 내부 모습
공대를 자퇴한 소년은 조리학교에 들어가 결국 아시아 50 베스트 바 2위 제스트 바를 만들었다. 조리학교에서 우연히 바텐딩 동아리에 들어갔고, 처음엔 셰이킹 에 흥미를 느꼈다.그러다 술을 통해 무언가를 창조해 나간다는 것에 빠져들었고, 대회에 출전하면서 바텐딩이 단순히 술을 만드는 일을 넘어 하나의 이야기를 표 현하는 작업이라는 걸 알았다.
W호텔 Woo Bar에서 5년, 앨리스 청담에서 3년. 좋은 사람들 사이에서 기술을 배우고, 태도를 배우고, 앞으로 나아갈 이유를 배웠다. 그렇게 쌓아온 시간이 임계점을 넘었을 때, 마음맞는 동료 셋과 함께 ‘제스트’를 열었다.
요즘 서울의 바 신을 어떻게 읽고 계세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칵테일 바 하면 접근하기 어렵고 낯선 공간이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지금은 완전히 달라진 것 같거든요.분위기가 바뀐 게 언제부터인 것 같아요, 그 변화의 흐름을 가장 가까이서 느껴온 분으로서 어떻게 보나요.
한국의 바 문화가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건 10년이 조금 더 된 것 같습니다.그 이전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