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EL

래플스 호텔의 복도 끝, 은은한 향이 공기 사이로 피어올랐다. 그 순간을 기억한다. 이탈리아 코모 호수의 빌라 데스테에서 처음 마주한 장면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고요한 물결과 대리석 기둥 사이로 스쳐 지나가던 찬란한 드레스의 빛, 그 여운이 열대의 밤공기 속에 다시 스며들었다. 지난 4월, 빌라 데스테에서 선보인 샤넬의 2025/26 크루즈 컬렉션이 싱가포르의 전설적인 래플스 호텔로 옮겨 왔다. 코모 호수의 햇살은 싱가포르 바다의 습도를 만나, 또 하나의 새로운 패션 신scene을 만들었다.


©CHANEL

본 기사의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지금 무료로 가입하고
끊김 없이 읽어보세요!
가입하고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