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저 비비에가 에바 그린을 주인공으로 한 비비에 익스프레스 두 번째 에피소드 ‘트래블링 아이콘’을 공개했다. ‘트래블링 아이콘’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게라르도 펠로니의 상상력에서 출발한 기발한 단편영화를 통해 메종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반전미 넘치는 흥미진진한 분위기로 소개한다.
게라르도 펠로니는 로라 던과 함께한 에피소드 I과 다를 바 없이 이번 에피소드에서도 과거 시대 세련된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빈티지 레드 컬러의 비비에 익스프레스를 타고 떠나는 모험의 세계로 관객을 초대한다. 이번 에피소드는 클래식한 필름 누아르 장르를 과감하게 차용해 심리 스릴러에 위트가 담긴 자연스러운 매력을 보여주었다.

노을 진 파리를 지나는 비비에 익스프레스의 객실 사이, 블랙 테일러드 슈트 차림에 레드 스웨이드 아이 러브 비비에 힐, 비브 쇼크 백을 매치한 에바 그린이 조용히 앉아 책을 읽는다. 그러다 마음을 끄는 한 구절 앞에 잠시 멈춰 선다.
“발에 꿈을 신는 것은 곧 꿈에 현실을 부여하는 것이다.”
로저 비비에가 직접 쓴 이 구절은 깊은 울림을 주며 창문에 비친 또 다른 존재의 시선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