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니 엘 카티브Hanni El Khatib 허프HUF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죠.
허프부터 소개할까 봐요. 허프는 2002년에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현재는 로스앤젤레스를 베이스로 삼고 있어요. 우리의 시작은 작은 리테일 스토어였어요. 스트리트 웨어를 중점으로 판매했고, 이와 잘 어울리는 스니커즈를 취급했죠. 2014년 이후부터는 자체 브랜드 상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고요. 그렇게 어언 20여 년의 세월이 흘렀네요.

20여 년의 세월에 별다른 일이, 또 별회의 감정이 담겨 있잖아요.
네,10여 년 정도 음악 활동에 전념하느라 허프를 잠시 떠났었죠. 그러다 다시 돌아왔죠. 허프 설립자 키스 후프나겔이 돌연 타계한 뒤의 기점으로 말하면 맞겠죠. 그가 살아있을 때, 우린 참 많은 대화를 나눴어요. 그 담화의 나열에는 키스 후프나겔과 한 약속도 있고요. 나이키와 다시 협업을 진행했으면 한다는 것. 실제로 나이키 스케이트보드 스니커즈는 키스 후프나겔과 저를 이어준 연결 고리이기도 해요.

그렇게 다시 나이키와 협업을 진행했고요. 동시에 한니 엘 카티브의 앨범 의 마지막 수록곡인 ‘I Go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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