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엘리엇 에밀은 코펜하겐에 있나요? 지난해 8월에 코펜하겐에 잠시 방문한 적이 있거든요. 굉장히 자유로운 곳으로 기억해요.
그때의 코펜하겐은 어땠나요? 여름의 코펜하겐은 늘 좋은 감정을 주거든요. 엘리엇 에밀 스튜디오는 여전히 코펜하겐에 있어요. 물론 앞으로 파리 패션위크쇼가 예정되어 있으니 최종적으로는 파리로 자리를 옮겨 브랜드를 전개하면 좋겠지만, 지금으로선 코펜하겐을 기점으로 브랜드를 전개하는 것이 이상적인상황이에요.
맞아요. 쇼는 파리에서 선보이고 있죠. 서로 다른 도시, 코펜하겐과 파리를 통해 엘리엇 에밀이 사유한 것은 다를 같아요.
코펜하겐과 파리 모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해요. 파리는 그 도시 특유의 에너지와 예술을 대하는 다양한 접근 방식이 넘치는 공간이에요. 코펜하겐은 아주 오랜 기간 미니멀리스트 디자인의 전통을 고수해 온 도시이고요. 특히 코펜하겐의 예풍은 브랜드 심미성에 큰 영향을 줬고, 실험적 실루엣과 메탈 소재, 그리고 기능성에 중점을 둔 디자인으로 연결됐죠. 전체적으로 코펜하겐과 파리 모두 브랜드 정체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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