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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트랜스패런트 파티는 갑자기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모여들었어요. ‘트랜스패런트’는 어떤 파티인가요?
정글 처음 파티를 시작했던 이유는 되게 단순했어요. 트랜스 당사자인 저도 다른 트랜스젠더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어떤 모습인지 만날 일이 거의 없으니까 만날 기회를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파티를 딱 1년 전 3월 31일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에 맞추어 시작했어요. 그래서 서로 어떤 삶을 살고 어떤 고충이 있는지까지 알지 않더라도 한 공간에서 불편함 없이 만나고 교류하는 자리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근데 조금 더 확장돼서 저도 성장하고 트랜스패런트 파티도 유기적으로 성장해가고 있다고 얘기할 수 있는 게 ‘트랜스젠더’의 ‘젠더’라는 단어를 빼면 몸을 놓고 할 수 있는 얘기가 너무 많은 거예요. 우리가 다 자기 몸 안에서 살아가는 경험들로 이 삶을 이끌어가고 있는 건데 이 몸에서 느끼는 불안함이나 불일치와 같은 것들이 단지 젠더의 영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더 넓은 의미의 연대와 이해에 관한 이야기와 공감대를 끌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것도 배워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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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명 ‘트랜스패런트’는 어떻게 지어지게 되었나요?
정글 투명하게 솔직하게 살고 싶다. 나의 모습을 숨기거나 과장할 필요 없이 있는 그대로 투명하게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다짐, 혹은 바람 같은 것에서 시작했는데 ‘transparent’라는 단어를 뜯어 보니까 ‘trans’와 ‘parent’ 두 가지로 나눠지는 거예요. 트랜스 친구들이 사실은 커뮤니티 안에서 서로를 보살피는 역할들을 해왔거든요. 그리고 저처럼 그런 커뮤니티에서 이탈된 사람들 같은 경우에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과 응원을 받으면서 자기의 자리를 찾아가고 자기의 존재를 확인해 가는 것 같아요. 결국 ‘parenting’이라는 것도 방법이 되게 다양하잖아요. 의식주를 제공해주고 일일이 잔소리하지 않아도 큰 그림에서 서로를 보살필 수 있는 커뮤니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트랜스패런트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어요.

‘트랜스패런트의’ ‘투명하다’는 개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요.
정글 속이 다 내비치는 숨기지 않은 상태. 누군가에게 어떤 특정한 방식으로 이용되거나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고 마음을 그대로 투명하게 내놓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가장 연약하지만 가장 강인한 상태라고 생각해요.

‘트랜스젠더’라는 개념에 대해서 먼저 물어보고 싶어요.
정글 트랜스젠더라고 하면 그냥 가장 표면적으로 얘기해줄 수 있는 건 지정 성별, 즉 내가 태어났을 때 확정된 그 성별과 자신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거에요.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하면 안 된다’라는 게 그냥 만연한 정도가 아니라 너무 강력하게 ‘이건 절대 안 된다.’ 정도의 편견이 부여된 사람이잖아요. 그렇게나 부정적인 시선과 차별을 감당한다는 것은 자기 안에 정당성이 충분하지 않으면 불가능하거든요. 얼굴이나 신체의 특징을 기준으로 남성 또는 여성으로 받아들여 주고, 그래서 그 기준들에 자신을 맞추기 위해 큰 노력들을 하는데, 결국은 이런 아이디어를 무너트리는 게, 트랜스젠더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도 조화롭고 포용적인 세상이 될 거라는 생각을 해요. 남성으로 태어나서 여성으로의 삶을 선택하는 사람들만 트랜스젠더가 아니라 ‘기존의 관습으로서의 젠더’를 벗어난 모든 사람들을 다 트랜스젠더라고 생각해요.‘
사실은 그렇게 트랜스젠더에 대해서 할 말이 많으냐는 생각이 들어요. 누군가가 봤을 때는 결국 제가 속한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이야기처럼 보일 텐데 내가 그 정도의 책임감이나 무게감을 가진 사람인지도 모르겠고요. 그렇지만 누군가는 이야기해야 잊히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계속 이야기하게 되는 것 같아요. 궁극적으로 젠더의 경계를 허무는 게 아니지만 제가 불편함을 느끼는 이원론적인 개념들, 이념들, 사회의 암묵적인 약속을 흐트러뜨리고 싶어요. 왜냐하면 그 안에서 안도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과연 그 안도감이 진짜 평화인지 질문을 해봤으면 하고 바라는 거죠. 자신이 안전하다고 믿는 그곳에서 발걸음을 안 떼보았기 때문에 안도감을 느끼는 거로 생각하거든요. 발을 떼 보면 훨씬 더 큰 해방감을 느낄 수 있어요.

시스젠더인 저는 몸과 젠더에 대한 사유를 많이 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당신은 몸과 젠더에 대해 많은 사유를 거쳐 지금의 자신을 구성한 것 같아요. 당신에게 몸과 젠더는 어떤 의미가 있고 어떻게 구성이 되었나요?
정글 신체에 대한 영역은 개인의 영역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의 영역이고 자기 몸과 자신의 관계는 자기가 만들어 가는 거고요. 자신이 결정한 것을 타인과 1대 1로 만나서 그 관계의 공격성이나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게 아니면 지극히 본인의 영역이라고 생각해요. 질문하지 말라는 건 아니지만 타인의 영역은 존중해주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젠더는 사회적으로 성립된 거잖아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도 전쟁 전과 전쟁 후가 굉장히 다를 텐데 그러면 100년도 되지 않은 사회적인 어떤 분위기와 시스템에 의해서 만들어진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처럼 젠더로서의 남성과 여성도 사실 사회적으로 합의되고 정립된 것들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지금 볼 때는 변하지 않는 것들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계속해서 유동적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많은 사람이 자기의 의견과 해답이 지금 당장 분명하게 있어야 하는 것처럼 살아가요. 그런데 사실 지금 당장 의견을 가지지 않아도 돼요. 이해 못 해도 괜찮고 몰라도 돼요. 스스로 의견을 가지지 않으면 뭔가 뒤처지는 거 같다는 생각들이 자신이 충분히 생각해보고 경험해보기 전에 어떤 결론부터 찾게 되는 것 같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이 젠더에 대한 것도 유보적으로 어떤 대화들이 오가고 어떤 생각들이 있는지 조금만 더 아량 있게 봐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저 트랜스젠더에요.”라고 얘기를 할 때 한편으로는 제가 타인에게 동의를 구하는 거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었거든요. ‘내가 왜 이 사람들한테 동의를 구해야 하지?’, ‘왜 내가 나로서 존재하는 것에 왜 사람들한테 이해를 구해야 하지?’와 같은 질문을 홀로 던지다 보면 뭐가 옳고 그르다는 문제가 아니라 결국은 타인을 존중하느냐 존중하지 않느냐의 문제인 것 같아요. 존중하면 그냥 원하는 대로 불러주면 되잖아요. 누구의 이름이 마음에 안 든다고 그 사람의 이름을 지어주진 않잖아요. 그 사람에 대한 존중인 거고 그 존중이 본인한테 해를 가하지 않잖아요.

말 그대로 젠더를 트랜스 하는 거니까요. 트랜스젠더의 개념은 무한히 큰 범주를 가지고 있는 개념인데 많은 사람이 어떤 고정된 있는 관념으로 이 개념을 인식하고 있어요.
정글 사람들은 익숙하지 않은 것에는 거부 반응부터 먼저 내보이는 것 같아요. 근데 익숙하지 않은 것을 접하면서 인식의 장이 확장되는 거로 생각하거든요. 개척지를 가서 개척하더라도 처음에는 힘든 게 당연한 거고 적응하고 개발하는 과정들이 다 필요한 거잖아요. 문화적인 것도 저는 똑같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자신을 표현하고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처음에는 불편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결국은 익숙해질 수 있다고 믿거든요. 저는 사람들이 선입견을 품기 전에 편하게 만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트랜스패런트 파티는 일종의 엘라이와 트렌스젠더가 어떻게든 서로를 알아가게 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파티인 셈이네요.
정글 네, 그리고 파티를 찾은 사람과 트랜스패런트가 주목하는 인물이 만나는 자리이기도 한 것 같고요. 이번에 호소와 같이했던 전시 같은 경우에는 호소가 가지고 있는 본인의 작품들을 통해서 표현하는 것들을 메시지로 전달하면 몸과 의학적 치료와 트라우마와 젠더 정체성과 같은 것들이 뒤죽박죽 얽혀 있는 어디인가에서 뭔가 재미있는 요소들을 혹은 본인만의 해석을 찾아갈 수 있지 않겠냐는 생각으로 같이하게 됐거든요. 그런 식으로 모두 다른 목소리를 내는 아티스트들을 소개를 하면서 음악을 느끼고 같이 전시를 보고 이런 과정들 사이에서 서로 간의 어떤 암묵적인 이해가 생기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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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에서 술을 되게 많이 마시고 사람들도 많아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음악까지 좋으니 주변 사람들과 집단적 트랜스 상태에 빠지게 됐어요. 근데 그 집단적 트랜스 상태에 빠지게 된다는 게 투명해진다는 거랑 약간 비슷한 맥락인 것 같아요. 투명해졌던 그 순간 우리의 존재가 서로 엮어지고, 그물망처럼 방대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서로의 상처받은 영혼과 따뜻한 마음들이 투명하게 다 느껴지고요.
정글 파티라는 개념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을 가지고 있어요. 그중의 하나가 종교랑 비슷한 거로 생각하는데 특정한 한 공간에 모여서 어떤 기운을 쌓아간다는 점에서도 그렇고 춤을 추거나 음악을 통해서 뭔가 하나의 리듬, 하나의 흐름을 타게 되는 거잖아요. 어떤 사람들은 그런 순간들을 마주했을 때 본인이 찾아서 가는 것도 아닌데 예상치 못한 감정의 상태에 빠지게 되는 것 같아요. 파티에서는 자율성이 좀 더 많이 주어져서 저마다 자기 스토리를 쓰고 가는 거로 생각해요. 그래서 파티가 다음 날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에 조금이라도 토해낼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그런 바람이 있어요..

호소의 퍼포먼스 전시는 트랜스패런트 파티의 정체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되었어요. 그리고 정글이 파티에서 퍼포먼스 전시나 디제잉 공연에는 큰 노력을 기울인 것 같은데 파티를 기록하는 거에는 사실 주의깊게 생각하지 않은 것 같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그 부분이 재밌고 오히려 좋았어요.
정글 파티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은 그 현장을 체험했던 사람들이 자기의 방식으로 가져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자신의 시선으로 이해하고 그 지점에서 새로운 싹이 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빈 공간을 많이 두고 그 빈 공간은 파티를 찾은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것으로 남겨두고 싶어요.

파티가 그저 사람들을 모아놓고 즐기도록 하고 서로 알아가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이 되게 좋았어요. 그게 사실 우리가 자기를 알아가는 방식이기도 하잖아요.
정글 아이가 성장 과정에서 여성이, 혹은 유색인종이 사회적으로 존중받고 일하고 커리어를 쌓고 성공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성장했다면, 그 가능성을 아예 생각해보지 못하고 살아가잖아요. 네가 네 모습대로 살고,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입고 싶은 거 입고, 그리고 스스로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하는 대로 표현하고 살아도 괜찮다는 것쯤은 공유하고 싶어요. 누군가는 저를 보고 그런 응원을 받기를 바라고, 저도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같은 응원을 받곤 해요.

트랜스패런트 파티를 하면서 정글에게 가장 의미 있었던 시간이 언제에요?
정글 처음 했을 때는 트랜스 당사자들이 별로 없었어요. 근데 매번 새로운 사람들이 조금씩 더 많이 보이기 시작하고 그래서 같은 얼굴을 다시 봤을 때 “왔네요?” 할 수 있는 순간들이 제일 중요한 순간인 것 같아요. 새로 온 사람들이랑 인사 나누는 순간들도 의미가 있기는 한데 다시 반복해서 와준 사람들을 봤을 때 와줘서 고마운 것도 있고 “잘 살아 있었네?”하고 확인하는 것도 그렇고요. 그런 순간들이 제일 좋아요.

잘 살아 있었냐고는 왜 물어보는 거예요?
정글 자기 집에서 옷을 입고 이동해서 파티 공간까지 온다는 데는 되게 큰 노력과 결심이 들어가는 거로 생각하거든요. 특히 파티에 가는데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 사람 만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 그리고 사람을 만나면서 상처를 많이 받았던 사람들한테는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도 와주고 서로 인사하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고 잘 살아있는 모습을 볼 때 정말 고마운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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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거네요.
정글  지지고 볶고 싸우더라도 서로를 위해 자리를 지켜주는 것이 커뮤니티의 순기능이라고 생각해요. 위로가 필요한지 안 필요한지 모르겠지만 고립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사실 힘들 때 제일 많이 하는 방법이 스스로를 몰아세우고 가두어 모든 거를 끊어버리는 고립시키는 상황으로 많이들 몰고 가는데 그게 진짜 안 건강한 거 같아요. 저는 저 스스로를 굉장히 오랫동안 고립시켜왔으니까 다른 사람들에게는 꼭 고립만이 방법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밸런스는 내가 다른 데서 찾으면 되는 거고 서로 만나고 집에서 나오고 서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정글은 어떤 욕망이 있는지 물어보고 싶어요.
정글 육아를 하는 친구가 있는데 아기들은 진짜 스펀지같이 다 흡수한단 말이에요.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아이를 구성하는 모든 것이 되는 거잖아요. 그 아이가 경험하는 감정, 경험, 말, 그리고 에너지 등등 아이가 경험하는 모든 것이 아이를 구성해요. 근데 거기에 폭력이 들어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어떻게 하게 됐었어요. 폭력이라는 게 한번 들어오면 폭력이 시스템으로 구성된 상태로 살아가게 돼요. 저는 폭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은데 가끔 분노가 치미거나 폭력적인 상태가 될 때가 있어요. 제 시스템에는 이미 폭력이 코딩되어 있다는 거죠. 폭력을 예를 들기는 했지만 제 안에 있는 에너지든 사상이든, 저를 구성하고 있는 것들을 건강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배출시킬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고 싶어요.

그러면 그러한 새로운 시스템을 자기 안에 만들어내는 게 정글의 욕망이라고 볼 수도 있는 거예요?
정글 욕망보다는 희망인 것 같아요. 희망은 ‘아직 존재하지 않지만 앞으로 존재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얘기인 것 같고 욕망은 이미 ’내 안에 존재하는 부족함‘에 애가 닳거나 뭔가를 강렬히 원하거나 하는 거잖아요. 트랜스패런트도 한편으로는 저한테 희망이에요. 아까 말했던 폭력의 고리는 아니지만 제가 당사자로서 힘든 것들을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고 어떻게 하면 평생 가지지 못한 유대감이나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을 것에 관한 질문들을 트랜스패런트를 통해서 만날 수 있게 됐어요. 여기서 적어도 한 사람이라도 더 집 밖을 나설 때 더 편안한 마음을 줄 수 있겠느냐는 희망을 품게 된 것 같아요.

새로운 시스템 혹은 순환을 만든다고 했잖아요. 전 정글을 스마트폰 화면 확대하듯이 이렇게 두 손가락으로 확대하면은 트랜스패런트 파티가 될 거라고 이미지가 그려져요. 그리고 조금 더 확대하면 한국이라는 것이 될 것 같고, 거기서 더 확대하면 우주가 될 것 같은 상상을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정글의 시스템을 바꾸고자 하는 희망도 뭔가 비슷하게 작용을 할 것 같은 희망적인 상상을 하고 싶어요. 저는 개인의 변화가 곧 우주의 변화로 이어진다고 믿거든요. 트랜스패런트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 예정인가요?
정글 세상이랑 당사자들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좀 더 다양한 형식과 감수성으로 만들어가고 싶어요. 사실 이게 전시로 시작한 것도 아니고 그냥 파티로 시작한 거에 그런 요소들이 들어가는 거니까 뭐든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모두가 한 번쯤은 주인공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요.

 

Text Lee Yunkyun
Photography Pakbae, Lee Yunkyun
Art Lee Se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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