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zed Earthround


준용이 입은 골드 버튼 블랙 트위드 재킷과 블랙 슬랙스는 LNT, 진주 네크리스는 스타일리스트의 것. 라건아가 입은 네이비 벨벳 재킷과 블랙 실크 리본 블라우스, 블랙 슬랙스는 LNT, 이어링은 모델의 것. 대성이 입은 브라운 벨벳 슈트 셋업은 LNT, 베이지 실크 셔츠는 스타일리스트의 것. 이 입은 카키 헤링본 재킷과 베스트, 팬츠 슈트 셋업은 LNT, 블랙 슈즈는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


카키 헤링본 재킷은 LNT.


실버 펜던트 네크리스와 실버 진주 롱 네크리스는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 타이거 자수 비니는 라건아의 것.


블랙 슬랙스와 커머번드는 LNT, 네크리스는 페페쥬(Pepe Zoo), 블랙 슬리브리스 톱은 스타일리스트의 것.


블랙 롱 코트는 LNT, 블랙 후드 레이어드 셔츠는 준지(Juun. J), 이어링은 준용의 것.


이 입은 벨티드 레더 팬츠와 블랙 워커는 보테가 베네타(Botega Venetta), 선글라스는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과 실버 네크리스는 스타일리스트의 것. 라건아가 입은 블랙 슬랙스는 LNT, 선글라스는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화이트 카키 3XL 스니커즈는 나이키(Nike), 화이트 티셔츠는 스타일리스트의 것, 이어링은 라건아의 것.


대성이 입은 브라운 벨벳 슈트 셋업은 LNT, 베이지 실크 셔츠와 블랙 스트레이트 팁 슈즈는 스타일리스트의 것. 준용이 입은 카키 골드 퀄팅 롱 코트는 김서룡(Kimseoryong), 블랙 슬랙스는 LNT, 블랙 페이던트 3XL 스니커즈는 나이키(Nike), 브라운 실크 셔츠는 스타일리스트의 것, 이어링은 준용의 것.


스트라이프 퍼 재킷, 그레이 페인팅 데님 팬츠, 라운드 스퀘어 토 더비 슈즈는 모두 아더에러(Ader), 화이트 티셔츠는 트립르센스(Trip Le Sens), 실버 네크리스는 스타일리스트의 것.

네 선수가 상당히 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떻게 우정이 형성됐고, 각자 역할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대성 국가대표라는 카테고리를 통해 친해졌다. 건아가 태극마크를 달게 된 시 점부터인것같다.웅도그렇고,준용도그렇고서로다른팀이지만함께대표팀 에서뛰면서친분을쌓을수있었다.생활하는데서로공통분모가있어야친해 지는데, 개인적으로 대한민국에서 농구를 좋아하는 마음이 가장 최고인 선수들 이어서 그런 에너지가 맞지 않았나 싶다. 라건아 알다시피 나와 대성은 모비스 에서 오랫동안 합을 맞춰왔고, 함께 우승한 경험도 많다. 우리 인연은 2013년으 로거슬러올라간다.내가국가대표팀에들어온이후네선수의우정이더욱깊 어졌다. 이들은 나를 진심으로 환대해 줬고, 그중 최준용 선수는 나와 공통점이 특히 많다. 웅 선수와도 국가대표팀 합류 이후 급속도로 친해졌고, 웅과 대성이 친한것도이미알고있었다.이친구들은늘내가혼자있다는느낌이들지않 도록 곁에 있어줬다. 카페에 가도 항상 나를 데려가고, 뭐든지 함께했다. 나에게 이들은 가족과 같고, 한국을 집이라고 느끼게 해주는 결정적인 인연이다.

올스타 팬 투표 1위다.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지,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아무래도 방송에 많이 나가기도 하고, 화보 촬영도 많이 진행하다 보니 그런 것 같다. 대성 형,건아 형, 준용도 충분히 이런 매체에 나가 얼굴을 알리면 누구나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모두에게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KBL리그가좀더인기를얻으려면어떤점에힘써야할까.
마케팅. 선수를 어떻게 잘 포장해 보여주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선수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리그에서도 마케팅을 잘해야 한다.

국가대표팀에서도 캡틴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 농구의 세계적 경쟁 력을 이끌려면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약한 팀 혹은 비슷한 수준의 팀과 경기에서는 경쟁력이 잘 발휘되는 것 같다. 강 팀과의 경기에서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자세 같은 것이 늘 아쉬웠다. 그 이후의 상황들이 우리를 어떻게 더 성장할 수 있게 하는지에 달려있다. 그래서 마인드 셋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하지 않나 싶다. 좋을 때는 누구나 좋다. 정신적으로 강해져야 한다.

오랜 시간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센터로 국제 대회에도 참가했다. 라건아가 없는 국가대표팀은 상상조차 되지 않을 정도다. 해외에서 한국 농구가 경쟁력을 가지려 면 무엇이 필요하다고 보는가.
자신감을 더 가져야 한다. 우리 팀은 우리가 평가하는 것보다 더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지금 상태에서 자신감을 더 갖는다면 분명 그만큼 좋은 결과도 따라올 거라 믿는다. 유럽 팀이나 우리보다 실력이 조금 나은 팀과 경기할 때면 주눅 들거나 우리 스스로를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그럴 때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우리 선수가 NBA의 어떤 선수보다 잘할 때도 있으니까.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더불어 소속팀인 SK 나이츠는 올봄 열리는 동아시아 슈퍼리그에도 출전한다. 해외에서 한국 농구가 경쟁력을 가지려 면 무엇이 필요하다고 보는가.
우선 동아시아 슈퍼리그에 대한 중요성을 나 스스로 많이 느낀다. 팀원들이나 코치,스태프는 아직 그 중요성을 잘 못느끼는 것 같다. 국제 대회에서 한국 농구를 제대로 보여주면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텐데, 실감 나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이 부분은 내가 곧 팀원들과 코칭 스태프에게 인지시킬 수 있다. 그리고 국가대표팀이 경쟁력을 갖추려면, 이 부분은 항상 얘기할 때마다 예민한 부분이 많긴 한데, 선수 구성은 너무 좋다. 단언컨대 중국, 일본뿐 아니라 유럽 팀과 경기해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조금 디테일하게는,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 코칭 스태프가 감독, 코치 한 명씩이 전부인 것과 보이지 않는 지원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 은퇴한 뒤 돈을 많이 벌면 농구를 위해 많이 기부하겠다.(웃음)

Text Lee Guiom
Director Jung Hyejin
Fashion Kim Seonyoung
Editor Lee Hyunjun
Photography Kim Yeongjun
Art Kim Hyojin
Hair & Makeup Jang Haein
Nail Seo Eun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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