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嬹’은 여느 언어로도 번역하기 어려운 우리 민족의 ‘종특’. 아이돌식 파워, 뮤지컬식 드라마, 트로트식 칠랙스chillax를 섭렵하다. 아스트로 명준의 깊고 기쁜 젊은 날.

아노락은 C.P.컴퍼니(C.P.Company), 호루라기는 에디터의 것.

아노락은 C.P.컴퍼니(C.P.Company), 워커 부츠는 펜디(Fendi), 쇼트 팬츠는 에디터의 것.

톱과 네크리스는 에디터의 것.
명준씨는 천성적으로 흥이 많고 어디서든 활짝 만발할 수 있는 성격같아요. 오늘 촬영하는 동안에도 그렇고, 완전 해피 에너지였잖아요. 춤이랑 노래에 원래부터 소질이 있었어요?
저는 아이돌 활동을 늦게 시작한 편이에요. 그럼에도 제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던 건 친구들 격려 덕분이에요. 같이 노래방에 가거나 모여서 놀 때 너 정말 잘한다, 재밌다라고 해준 말들이 힘이 되어 도전한 거거든요. 그래서 고등학생 때부터 보컬 레슨을 받는 등 본격적으로 시작했어요. 그 이후 꾸준히 열심히 해서 지금의 MJ가 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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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과 트로트 그리고 뮤지컬까지 음악적으로 풍성한, 그야말로 버라이어티한 MJ의 2020년이에요. 어떤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많은 도전을 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할 따름이에요. 이전에 어떤 방송에서 제가 하고 싶다고 언급한 것들이거든요. 뮤지컬과 트로트. 이 모든 걸 시작할 수 있어서 뜻깊고 고마운 한 해예요. 언어로만 맴돌던 것이 하나하나 이루어지는 걸 지켜보면서, 아스트로 멤버들에게 참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앞으로도 저희가 좋아하는 음악을 저희 식대로 풀어내면서 오래오래 함께하는 게 가장 큰 목표예요.
Fashion Lee Woomin
Text Lee Hyunjun
Photography Kim Yeongjun
Hair Park Mihyoung
Makeup Jung Bo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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