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zed Earthround


프린트 톱과 데님 팬츠는 에디터의 것, 네크리스와 이어링, 브레이슬릿, 틴티드 안경은 모두 아프로의 것.


패턴 니트 베스트와 안에 입은 티셔츠는 닐 바렛(Neil Barrett), 팬츠는 블레스(Bless) 제품으로 에디터의 것, 모자는 에디터의 것, 네크리스와 스니커즈는 아프로의 것.


흰색 시스루 보머 재킷과 오블리크 패턴 셔츠, 스니커즈, 브레이슬릿, 링은 모두 디올 맨(Dior Men), 패치 디테일 팬츠는 T.B.O.S by 트레프샵(T.B.O.S by Treffshop), 안에 입은 프린트 톱과 양말은 에디터의 것.


보머 재킷과 오블리크 패턴 셔츠, 스니커즈, 브레이슬릿, 링은 모두 디올 맨(Dior Men), 패치 디테일 팬츠는 T.B.O.S by 트레프샵(T.B.O.S by Treffshop), 안에 입은 프린트 톱과 양말은 에디터의 것.

아프로는 실험적인 음악만큼이나 비주얼 수준이 높다고 느꼈어요. ‘듣고 보는’ 음 악이 뭔지를 알려준다고 할까, 음악을 들으면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진다고 해야 할까?
일단 감사합니다.(웃음) ‘수준’이란 것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지만 칭찬받으니 기분이 좋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질 때, 즉 보고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다양한 해석과 그림이 나올 만큼 자극이 되는 것, 저는 그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전에는 그렇지 않았어요. 제가 갖고 있는 생각이 대중에게도 그대로 보이기를 원했고, 다양한 해석이 가득할 때는 전달력이 부족했다며 아쉬워했죠. 요즘은 정반대예요. 생각할 수 있는 어떤 캡션을 만들어주는 것이 아티스트의 역량이자 역할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질문에 대한 답을 다시 하자면, 제작한 사람의 의도가 ‘듣고 보여지는’ 것이고, 그걸 느꼈다면 결과물이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이든 간에 그 자체로 성공적이라고 봅니다.

웨이비Wavy 소속이기도 하면서 스튜디오 콘크리트에도 몸담고 있죠? 누구와 있느냐에 따라 자기 모습이 변하나요?
이 부분도 언어와 비슷한 구석이 있어요. 미국이나 일본에 머무를 때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그곳에 어울리는 언어를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누구와 있느냐에 따라 저의 다양한 면이 비춰지는 건 당연하고, 그렇기에 웨이비와 스튜디오 콘크리트 같은 집단에서 제가 하고자 하는 일도, 일하는 방식도 모두 다르게 작용하는 거죠.

Text & Fashion Oh Yura
Photography Park Jawook
Hair Yoon Kwangho
Makeup Kim Taeyoung
Assistant Choi Sojeong
Special Thanks to T.B.O.S, Treff Shop

더 많은 화보와 기사는 8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Check out more of our editorials and articles in DAZED KOREA August print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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