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패션위크의 셋째 날은 밴쿠버 패션위크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모습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Photo by Qi Zhang.
밴쿠버 패션위크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준 디자이너 : Su Moda Collection
@sumodacollection
밴쿠버 패션위크의 가장 흥미로운 점은 각기 다른 문화를 가진 25개국에서 발탁된 신진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을 한 장소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셋째 날엔 유난히도 수 모다 컬렉션(Su Moda Collection)에 눈길이 갔다.
무엇이 아름답고 아름답지 않은지는 굉장히 주관적인 문제라 해답을 내리기는 어렵다. 더군다나 내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거리감이 있다면 더더욱.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했던가. 화려한 헤드피스와 가려진 얼굴 사이로 보석처럼 빛나는 눈동자를 맞닥뜨리자, 신비로운 호기심이 생겼다. 수 모다 컬렉션의 옷을 입으면 나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길 수 있을까.
부끄럽게도, 나는 다른 문화권의 존재하는 각기 다른 개성 있는 패션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고 살아왔던 것 같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