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 Woo Chul Jang
Photography Jin Woo Mok
Project Director Hanna Choi
Stylist Na Yeon Hong Hair & Makeup Hyun Mi Koo
배우 김지석은 서울에 산다. 얼마 전 설날을 앞두고는 홍콩에 4박5일 동안 머물렀다. 그는 침사추이에 있는 한식당에서 잔을 기울이고 고기를 구우면서 앞으로 한 달쯤 쉴 거라고 말했다.
한편 윌 리라는 청년은 집이 타이베이다. 어쩌다 서울에 와서는 경리단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친구를 여럿 사귀더니 이제는 서울과 타이베이를 오가며 산다. 그는 서울이 매섭게도 춥던 날 창경궁을 잠시 산책했다.
지연은 홍콩 반도 동쪽에 사는 홍콩 소녀다. 그런데 한국말을 잘한다. 2008년부터 빅뱅을 좋아하다가 그렇게 됐다. 2층 침대가 있는 지연의 작은 방에는 서울에서 열린 댄스 경연 대회에서 1등을 했을 때 받은 상장이 붙어 있다.
아시아의 몇몇 젊은이들과 함께했다. 서로 다른 채, 웃으며 노력하며 지나치며 행복하고자 각자의 시간을 사는
젊은이들. 그들에게 이런 환영의 인사를 건넨다.
*나우NAU는 마오리족 폴리네시안 언어로 아무 편견없이 모든 것을 아우른다는 뜻의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