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zed Earthround

 

 

 

 

 

 

 

 

 

 

 

 

“종종 기자들이 ‘국가대표 작가’라는 수식어를 저에 대한 기사 헤드 라인에 쓰더라고요. 사실 좀 불편한 말이죠.” 양혜규의 말처럼 그는 한국을 대표하진 않는다. “성공적인 작가라는 표현이 더 정확하지 않을까요?” 당당하다. 성공이란 말은 모호하지만, 양혜규는 말보다 작품으로 증명하는 작가이고, 그의 굵직한 이력은 성공이란 말을 비로소 선명하게 만든다.

 

 

 

 

그에게 25년간 작가로서의 삶을 돌아보면 어땠는지 묻자, 전력질주 같았다고 했다. 후회는 없다고 했다. 이제는 높아진 명성만큼 뒤따르는 엄청난 업무량과 감정 소비도 있지만 멈출 생각은 없다. “작가로서 어떻게 커리어를 마무리 지을까에 대해 메모해둔 게 있는데, 거기엔 ‘잘 내려오기’라고 썼어요. 그런데 내려오기엔 성급하 지않나요? 더 가봐야죠. 저는 일단 구린 작가는 싫고요. 그렇다고 너무 각 잡는 것도 싫어요. 구리지 않으면 좋은 미술인가? 그건 또 아니거든요. 어쨌든 인생은 기회를 만들어가는 거예요. ‘진도’가 안 나간다면 스스로 기회를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제가 항상 하는 말이 있거든요. 전시가 끝날 때쯤 다음 전시가 막 떠오른다면 그건 정말 좋은 프로젝트가 될 거다, 라고 말해요.”

 

 

 

Text Yang Boyeon
Photography Kim Taeh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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