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zed Earthround


@vanfashionweek
재능은 있지만, 론칭한지 아직 3년이 되지 않은 신진 디자이너들. 혹은 학교를 이제 막 졸업한 실력이 뛰어난 디자이너들이 세계적인 패션쇼를 통해 자신의 컬렉션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는 건 흔치않은 것임에 틀림없다.
그래서 밴쿠버 패션위크는 다르다.
전 세계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북아메리카의 패션 행사이자, 캐나다를 포함한 각기 다른 25개국에서 엄밀히 선정된 디자이너들을 세계적인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일무이한 플랫폼인 밴쿠버 패션위크. 는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이뤄질 #VFW 의 생생한 취재현장을 담아 소개할 예정이다.

 

 

 

 

 

 

 

가 주목하는 밴쿠버 패션위크의 디자이너 : Emi Jingu.

@emijingu
그녀를 과연 패션 디자이너로 불러야 할지 아티스트로 칭해야 할지, 보는 이로 하여금 행복한 고민을 자아내게 하는 일본인 디자이너 에미 진구(Emi Jingu).
그녀는 밴쿠버 패션위크 첫날의 하이라이트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그녀의 무한한 상상력과 잠재력이 만들어낸 ‘Unlimited’ 컬렉션은 마치 걸어 다니는 예술작품을 보는 듯한 환상적인 착각을 마구 부른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보는 이로 하여금 능동적인 태도로 궁금증 유발하며, 옷을 좀 더 가까이서 보고 싶다는 욕망을 들게 하는 디자이너를 오랜만에 만나는 것 같아 어쩌면 주책스러울 수도 있는 혼자만의 반가운 마음이 든다.
그녀의 쇼가 끝나자, 풍선을 이용한 그녀만의 독특하며 예술적인 세계관이 향후 몇 년 후에 다시 또 어떻게 발전돼갈지, 나는 이것저것 그녀의 미래를 혼자 상상해 보기도 한다.

 

 

 

 

 

 

 

 

 

 

 

 

 

 

 

 

 

 

 

가 주목하는 밴쿠버 패션위크의 디자이너 : Yonfa.

@Yonfa_jp
맥시멀리스트인 에미 진구와 상반되는 또 다른 일본인 디자이너가 밴쿠버 패션위크 첫날의 막을 내렸다.
사실, 꾸며내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고유의 멋을 표출하기란 훨씬 어려운 법이다. ‘심플한 것이 제일 어렵다 숙제의 해답을 주듯, 군더더기 하나 없이 명쾌한 옷을 풀어낸 욘파(Yonfa).
그녀의 옷을 찬찬히 보고 있노라면, 자연스러운 색감과 편안하지만 멋스러운 실루엣에서 오는 품격이 설명할 없는 포근한 카리스마를 으스대는 같다그녀는 인기에 힘입어, 밴쿠버 패션위크에서 아우터웨어와 니트. 그리고 셔츠도 새롭게 선보였다.
욘파의 은은한 색감이 인상적이였다는 에디터의 말에 욘파의 디자이너, 김용화는 이렇게 대답했다.
“제가 꾸준히 표현하고 있는 저만의 자연스러운 색감을 통해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과 소통을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