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호가 입은 배색 라인 디테일의 코튼 개버딘 블루종과 코튼 폴로 카디건은 구찌(Gucci). 민기가 입은 울 부클 싱글브레스트 카디건과 쇼츠 셋업, 육각형 디테일의 925 스털링 네크리스, 인그레이빙 로고와 도트 디테일의 스털링 네크리스, 더블 G 펜던트 네크리스는 모두 구찌(Gucci). 성화가 입은 멀티컬러 GG 재킷과 배색 라인 디테일의 니트 카디건은 구찌(Gucci). 윤호가 입은 더블브레스트 마이크로 재킷은 구찌(Gucci). 산이 입은 자수 디테일 후디와 팬츠, 인터로킹 G 로고 디테일 스니커즈는 모두 구찌(Gucci). 홍중이 입은 아가일 패턴 멀티컬러 니트 카디건과 폴로 톱, 클래식 팬츠, 더블 G 참 디테일의 이어링은 모두 구찌(Gucci). 여상이 입은 체크 패턴 코튼 블루종과 워싱 데님 팬츠, 인터로킹 G 로고 디테일 스니커즈는 모두 구찌(Gucci). 우영이 입은 배색 코치 재킷과 스트라이프 셔츠, 클래식 팬츠, 골드 참 디테일의 로퍼는 모두 구찌(Gucci). 소품으로 활용한 형광 그린 컬러가 돋보이는 미디엄 더플백과 포켓 디테일의 라지 백팩, 포터 미디엄 트롤리, 웹 미디엄 더플백은 모두 구찌(Gucci).

멀티컬러 GG 울 재킷과 쇼츠 셋업, 배색 라인 디테일의 니트 카디건은 모두 구찌(Gucci).

레더 재킷과 코튼 팬츠, 카프스킨 스트랩 디테일의 폴리카보네이트 해트, 램스킨 글러브, 스위프트 카프스킨 채찍은 모두 에르메스(Hermès).

자수 디테일의 체크 패턴 코튼 블루종과 워싱 코튼 데님 팬츠는 구찌(Gucci).

시어링 칼라 코튼 재킷과 캐시미어 카디건은 프라다(Prada).

자수 디테일 후디는 구찌(Gucci), 모든 링은 산의 것.

더블브레스트 레이어 보머 재킷과 스트라이프 디테일의 글리터 셔츠, 와이드 데님 팬츠는 모두 맥퀸 by 션 맥기르(McQueen by Seán McGirr).

배색 라인 디테일 코튼 개버딘 블루종과 코튼 폴로 카디건은 구찌(Gucci).

레더 바이커 재킷과 자수 디테일 배색 톱은 꾸레쥬(Courrèges), 이어링은 우영의 것.
민기와 윤호
<데이즈드>와 에이티즈, 이 깊은 인연을 다시 마주하네요. 데뷔 후 첫 화보를 함께한 지가 벌써 5년 전, 에이티즈도 <데이즈드>도 많은 게 달라졌을 것 같아요.
민기 오히려 제가 궁금한데요. 뭐가 달라졌어요?
윤호 대체 무슨 텐션이야.(웃음)
헉, 개인적으로 그땐 <데이즈드> 독자였는데 지금은 에이티즈와 마주 앉은 인터뷰어가 되었네요.
윤호 그때와 비교하면 확실히 지금은 느낌이 다르죠. 저희도 <데이즈드>도 성숙해졌을 테고, 좀 농익었달까.
민기 하하. 지금은 어떻게 하면 잘 나올지, 어떻게 하면 나를 극대화할 수 있을지 알게 된 것 같아요. 촬영에 조금 더 능숙해졌죠. 또 그때보단 좀 잘생겨진 것 같아요.(웃음)
윤호 다른 느낌의 잘생김이지. 그때는 되게 풋풋하면서 청량한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성숙한 잘생김.
…
가벼운 질문에서도 두 사람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 재밌어요. 어떻게 친한 거예요?
윤호 민기는 제가 말하는 걸 잘 이해하고 따라주거든요. 저도 그걸 느끼고, 민기도 마찬가지고요.
민기 윤호는 제가 본 친구 중에서도 가장 열정적이에요. 예를 들어 뭐 하나 하자고 하면 “오케이, 그래 하자!” 이런 스타일이죠. Go 아니면 No. 또 제가 애매한 걸 싫어해서요. 그래서 잘 맞는 것 같아요.
홍중과 우영
패션을 사랑하는 두 사람과 나란히 앉았네요. <데이즈드>와 에이티즈는 닮은 점이 많은 것 같아요.
홍중 맞죠. 저는 워낙 어릴 때부터 화보 보는 걸 좋아했어요. <데이즈드>는 굉장히 도전적인 매거진이라는 이미지가 있었고요. 에이티즈도 그런 도전을 멈출 생각이 없지만 저희만의 정제된 모습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그런 면에서 <데이즈드>와 한 해의 마무리를 함께한다는 게 뜻깊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팬분들도 좋아하실 테고요.
…
크크크. 이번 앨범도 기대되는걸요.
홍중 에이티즈가 정말 많은 음악과 콘셉트를 보여드렸지만, 항상 시리즈마다 음악의 결을 바꾸면서 가려고 하거든요. 이번 앨범은 ‘GOLDEN HOUR’ 시리즈의 큰 그림을 그려줄 만한 음악이라고 생각해요. 저 또한 기대가 크고, 사실 팬분들 반응이 제일 궁금하죠. 저희 에이티즈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우영 기대하셔도 좋아요. ‘BOUNCY (K-HOT CHILLI PEPPERS)’나 ‘WORK’는 재밌는 요소가 많았잖아요. 에이티즈의 매력 중 하나가 멋있으면서도 재치 있는 요소가 섞이는 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반면에 이번에는 100% 멋만 담긴 느낌. 크크크.
바로 제 웃음을 뺏으셨네요. 재밌어요.
산과 성화
5년 전 <데이즈드> 화보 기억해요? 그렇게 지난 시간을 돌아본다면.
산 아직까지 팬분들이 당시 화보 이야기를 많이 하세요. 바뀐 건, 몸이 커졌습니다.(웃음) 형이 말한 것처럼 패션에도 모두 관심이 많고, 공부도 많이 해서요. 이런 기회 하나하나가 감사하죠. 다방면으로 멤버들이 꿈을 펼치고 있어 앞으로도 기대가 커요.
성화 맏형으로서 친구들을 보자면 5년 전이나 어제나 뭐가 다른가 싶어요. 무대에 대한 열정이나 마인드도 그대로거든요. 그나마 바뀐 게 있다면 좀 의젓해졌달까요. 놀 때는 정말 천진난만한 아이들 같은데 일할 때는 모두 프로페셔널하구나 느껴요. 팀 자체도 좋은 결과물을 내고 있고, 음악뿐 아니라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고요.
…
무대 위 파워풀한 모습과 달리 정말 다정하고 사려 깊은 것 같아요, 멤버 모두.
성화 무대에 오르면 어떤 버튼이 켜지는 것 같아요. 한 가지 확실한 건 어떤 무대도 허투루 하지 않고 정말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해요. 모든 멤버의 마음가짐이 ‘이 무대가 우리의 마지막 무대인 것처럼 열심히 하자’라서 더욱 몰입이 잘되고, 폭발적인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요.
산 최근에도 무대에서 모습이 강렬하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저는 무대에 오를 때마다 저 자신에게 캐릭터를 부여해요. 배우분들도 맡은 역할에 몰입해 연기를 하는 것처럼 무대 위에서는 저희도 배우와 똑같다고 생각해요. 무대마다 내가 추구하는 것과 내가 생각한 것들을 그대로 보여드리는 게 가장 멋있는 퍼포먼스 같아요. 이런 생각에 집중해 늘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려고 노력하죠. 그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요.
종호와 여상
팀의 막내인 종호 씨가 형들을 바라본다면요. 옆에 있는 형은 의식하지 말고요. 크크크.
여상 여기 벽이 있다고 생각해.(웃음)
종호 빈말이 아니라 상황마다 의지하는 형이 다 달라 좋아요. 여상이 형은 제 마음을 편하게 해줘요. 같이 있을 때는 장난도 자주 치고, 제가 막 안기도 해요. 낯간지러워서 스킨십을 잘 안 하는데 유일하게 제가 안는 형이에요. 우영이 형이나 산이 형은 좀 더 친구처럼 대화하면서 고민을 툭툭 뱉을 수 있어요. 또 민기 형과는 가끔 한잔하면서 대화를 많이 해요. 성화 형은 형만의 부드러움이 있어 어떤 때는 되게 바보 같기도 하고, 그런 부분이 엄청 힘이 될 때가 많아요. 윤호 형에게도 항상 에너지를 받고, 홍중이 형은 아무래도 리더라서 유독 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힘을 더 얻고요.
…
여상 씨의 특기로 알려진 n행시로 끝내죠. 데, 이, 즈, 드, 종호 씨가 운 띄워주세요.
종호 데.
여상 <데이즈드>와 오늘 함께했는데요.
종호 이.
여상 이렇게 좋은 촬영에 또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종호 즈.
여상 즈엉말 다들 이번 겨울 따뜻하게 잘 보냈으면 좋겠고요.
종호 드.
여상 드라마도 함께 보면서 행복한 연말 잘 보내시길 바랄게요.(웃음)
Director Guiom Lee
Fashion 티싱(Tiscing, 한지용)
Text & Art 위시(Wish, 김성재)
Photography Mok Jungwook
Hair Jeon Hoon
Makeup Baek Hyuna
Assistant 나나(Nana, 박민아), 네오(Neo, 한민욱)
Discover more in KOREA DECEMBER 2024 iss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