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코튼 립 탱크톱은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

 

무대에서는 에너지를 확 끌어올리는 편이잖아요. 오늘은 덜어낼수록 더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오늘은 화보를 진행하기 전부터 많은 대화를 나눴어요. 아티스트 산의 모습도 있지만, 그보다 사람 최산의 모습을 담아보자는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소년 같은 모습과 카리스마 있는 모습, 그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면서 다양하게 보여 드릴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어느 모습이 산과 더 가깝나요.

저는 둘 다 어색하지 않아요. ‘BAD’에서는 힘을 빼고 여유롭게 보여 드렸던 모습들이 화제가 됐고, Ice On My Teethi에서는 팬분들이 ‘북부 대공’이라고 표현해주실 만큼 강렬한 모습을 좋아해 주셨어요. 저는 둘 다 편하게 보여 드릴 수 있는 것 같아요.

북부 대공 같은 산이 있는가 하면, 릴스에서는 딸기 찹쌀떡을 먹는 귀여운 모습도 자주 보이던데요.

제가 첫인상이 강해서 그런지 성격도 셀 것 같고, 무서울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들어요. 그런데 실제로는 장난치는 것도 좋아하고, 내성적이긴 하지만 사람도 좋아해요. 부모님께 사랑을 받고 자라서인지 생활 애교도 많고요. 막상 애교를 부려 달라고 하면 잘 못하긴 하지만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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