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의 시대다.
질문하는 자가 이긴다.
말하는 자가 해낸다.
능력은 거기서 갈린다.
한때 침묵은 미덕이었다.
얼버무림,
은유,
감춤,
드러내지 않는 전달.
여백이 품격이었고,
말을 아끼는 자가 깊다고 믿었다.
이제는 아니다.
AI를 다루려면 표현해야 한다.
제대로, 원하는 바 그대로.
실력의 문제가 아니다.
같은 AI, 다른 인간,
전혀 다른 결과.
누구는 도구를 얻고,
누구는 거울을 얻고,
누구는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차이는 기계에 있지 않다.
입을 여는 자에게 있다.
표현할 수 있는 자와 없는 자.
그것이 가를 것이다.
얼마 남지 않았다.
표현.
말, 혹은 텍스트.
Deep Entertainment.
감정을 연습해.
욕이라도 좋으니.
질문이 답을 이겨.
이호명
李浩銘
Homeón L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