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루넬로 쿠치넬리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452)를 오픈했다. 이번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루넬로 쿠치넬리가 브랜드가 가진 인문주의적 건축 철학과 현대적 우아함을 결합한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다.

르네상스 건축 3대 원칙인 견고함Firmitas, 기능성Utilas, 아름다움Venustas을 기반으로 하는 디자인은 알베르티가 말한 “자연의 근본적이고 정확한 법칙”을 이 시대의 건축적 언어로 재해석한 것이다. 건물과 도시, 나아가 지역 사회와의 대화를 상징하는 파사드는 건물의 정체성을 가장 먼저 드러낸다. 고대부터 세계의 위대한 도시들이 방문객을 맞이해 온 장엄한 아치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던 파사드는, 브루넬로 쿠치넬리가 2014년 복원을 추진하며 다시금 조명 받게 된 페루자의 2500년 된 에트루리아 문에서부터 영감을 받아 그 의미를 더한다. 이 “보편적 아치”는 인간의 존엄성과 창조의 경이로움을 향한 브랜드의 정신을 상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