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이 원하는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 한 여성 작가는 읽고 쓰는 일, 특히 여성이 읽고 쓰는 일의 힘을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어떤 문장 앞에서 멈춰 선 기억이 있는 여성이라면. 과거에 쓰인 말과 글로부터, 생각으로부터 자주 희망하게 되는 지금의 여자들이라면. 미우미우와 함께 세 명의 여성 작가를 다시 들여다볼 차례다.
지난 11월 21일, 미우미우는 문학 거장의 세계를 탐구하는 미우미우 문학 클럽 상하이 – ‘A Woman’s Education’을 선보였다. 유럽의 유서 깊은 문학 살롱과 예술가 공동체에서 영감을 받은 미우미우 문학 클럽은 2024년 밀라노에서부터 계속해 ‘글’을 매개로 여성들의 삶을 비추고, 여성들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시도를 이어왔다. 상하이에서 열린 미우미우 문학 클럽 2025는 프랑스 실존주의 작가 시몬 드 보부아르Simone de Beauvoir, 일본 쇼와 시대를 대표하는 여성 작가 엔치 후미코Fumiko Enchi, 현대 중국 문학에서 가장 중요한 목소리로 평가받는 장아이링Eileen Chang의 작품 세계를 또 한 번 새롭게 조명하며 여성과 문화에 대한 미우미우의 헌신, 미우미우만의 사유를 엿볼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