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zed Earthround

현대미술의 경계 너머. 샤넬과 프리즈가 한국 현대 예술가들의 시선과 목소리를 조명하는 ‘나우 & 넥스트’ 4번째 시즌을 선보인다. ‘나우 & 넥스트’는 출범 이래 프리즈 서울 기간 동안 예술가들이 보다 폭넓은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이자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진화해 왔다. 올해는 김윤철-전소정, 김보희-정유미, 그리고 이진주-임노식 등 총 3팀이 페어를 이루어 진행한다.

기술을 예술에 접목해 설치, 드로잉, 사운드 등 다양한 매개체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이는 김윤철, 영상과 글을 통해 현대적 미학과 정치적 맥락을 탐구하는 전소정, 전통 회화 기법과 예리한 관찰력을 결합해 자연 세계를 포착하는 김보희, 전통적인 기법을 활용해 기억과 상상의 경계에서 추상적 풍경을 탐색하는 작업을 선보이는 정유미, 동양화에서 영감을 받아 일상 속의 기억과 무의식 속의 낯선 장면들을 재현해내는 이진주, 회화 과정을 통해 보이지 않는 존재를 포착하는 임노식까지. 서울과 글로벌, 도시와 시간, 연결성 등 급변하는 세계 속 분야와 세대를 넘나드는 초월적이고 예술적인 시간이 곧 펼쳐진다.

샤넬은 본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한국 미술계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기념하고 있으며, 예술과 문화에 대한 오랜 헌신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본 시리즈는 세대 간의 대화를 장려하고, 오늘의 성취와 내일의 비전을 잇는다는 샤넬의 철학을 반영한다. 이는 “앞으로 펼쳐질 미래의 일부가 되어라ce qui va arriver”라는 창립자 가브리엘 샤넬Gabrielle Chanel 의 바람을 현대 예술적 맥락 속에서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프리즈는 유수의 국제 예술 기관으로서 세계 주요 도시에서 아트 페어를 개최하며 현대미술 담론을 형성한다. 2022년에 첫선을 보인 프리즈 서울은 올해로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하며, 9월 3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샤넬은 2022년부터 프리즈의 지속적인 파트너로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