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버 체인 브레이슬릿은 톰 우드(Tom Wood), 슬리브리스 톱과 레더 팬츠, 벨트처럼 연출한 레오퍼드 패턴 스카프, 비즈 브레이슬릿은 모두 스타일리스트의 것.

스웨이드 소재의 앵클부츠는 생 로랑 by 안토니 바카렐로(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재킷과 슬리브리스 톱, 팬츠, 벨트는 모두 스타일리스트의 것.

재킷과 팬츠 셋업은 생 로랑 by 안토니 바카렐로(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실버 체인 브레이슬릿은 톰 우드(Tom Wood), 이너로 입은 톱과 슈즈, 비즈 브레이슬릿은 모두 스타일리스트의 것.

실버 체인 브레이슬릿은 톰 우드(Tom Wood), 플라워 패턴의 롱 슬리브리스 톱과 비즈 브레이슬릿은 스타일리스트의 것.


블랙 컬러의 퍼 재킷과 톱, 팬츠, 슈즈, 약지와 소지에 착용한 링, 삭스는 모두 스타일리스트의 것.


팬츠는 생 로랑 by 안토니 바카렐로(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블랙 컬러의 톱과 퍼 소재의 머플러, 벨트, 검지와 약지에 착용한 링은 모두 스타일리스트의 것.


핑크 컬러의 재킷과 팬츠 셋업은 어네스트 W. 베이커 by 10 꼬르소 꼬모 서울(Ernest W. Baker by 10 Corso Como Seoul), 슈즈는 스타일리스트의 것.
고등학생 때 드라마 <엑스엑스XX>를 정말 좋아했어요. 벌써 4년 전이네요. 여전한가요.
시간이 많이 지나기도 했고, 무엇보다 마음이 많이 바뀌었어요. 지금은 배우라는 직업에 더 강한 책임감이 생겨 그때와는 조금은 다른 자세로 촬영에 임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저를 더 많이 보여줄 만한 작품들과 함께하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 커요. 연기를 통해 저에 대해 새롭게 발견한 부분도 많아요.
이종원이라는 사람을 이루는 요소가 확고해 좋아요. 사진, 음악, 패션, 연기⋯. 본업도 멋지게 해내면서 좋아하는 것도 뚜렷해요. 일과 취미를 둘 다 잡기 힘들지 않나요.
쉽지 않죠. 사실 그런 취미들이 제게는 매우 큰 원동력이 되거든요. 점점 바빠지면서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마주할 시간이 줄어드는 것 같아요. 요즘은 어떻게든 일찍 일어나서 노래라도 한 곡 더 듣고 조금이라도 디깅을 해보려고 해요. 일과 취미의 균형을 찾는 게 제가 해야 할 일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음악과 사진, 패션 모두 제가 절대 놓고 싶지 않은 것들이라서요. <밤에 피는 꽃>을 촬영할 때는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중간중간 선배님들 사진도 많이 찍어드렸어요.
사진 계정 아이디를 처음 본 순간이 잊히지 않아요. wannaradicallove. 공감되는 표현이기도 하고요. 계정을 만들었을 때와 지금도 같은 생각이에요?
지금은 급진적 사랑보다는 점점 스며드는 사랑을 원하긴 하죠.(웃음) 그 계정을 만든 게 꽤 오래전이에요. 그때는 제 사진이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감정을 쏟아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사랑의 형태는 무한하지만 제게는 그걸 아우르는 관념 자체가 중요했죠. ‘급진적 사랑’이라는 표현이 확 와닿았어요.
사진이 이종원이라는 사람을 내보이는 언어가 되기도 하네요.
그럼요. 배우 일은 물론이고 사진으로도 제 시선이나 감정을 공유할 수 있어 행복해요.
Creative Director & Stylist Gee Eun
Text & Art 위시(Wish, 김성재)
Photography Kim Heejune
Hair Jang Haein
Makeup Lee Young
Nail Park Eunkyung at Unistella
Set Lee Nakyung
더 많은 콘텐츠는 <데이즈드> 8월호와 디지털에서 확인하세요. Check out more of our contents in KOREA AUGUST edition print issue and Digit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