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zed Earthround


벨티드 블랙 재킷은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오버사이즈 집업 후디와 팬츠 셋업은 몽세누(Montsenu), 블랙 부츠는 발렌티노 가라바니(Valentino Garavani), 네크리스는 에디터의 것.


화이트 페인팅 티셔츠는 더뮤지엄비지터(The Museum Visitor), 디스트로이드 데님 팬츠는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 벨트는 에디터의 것.


핸드 페인팅 디테일의 오버사이즈 블랙 재킷과 팬츠 셋업, 실버 스니커즈는 모두 발렌시아가(Balenciaga).


메시 소재의 블랙 베이스볼 셔츠는 지방시(Givenchy), 화이트 셔츠는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 보타이는 에디터의 것.


벨티드 블랙 재킷과 팬츠, 블랙 부츠는 모두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시즌 끝나고 휴식 중이겠다. 모교를 방문하기도 했고, SNS보니 최근 일본에도 다녀온 같더라. 무엇을 하며 지내는가.
시즌 내내 플레이 타임이 길었던 데다 한 시즌을 모두 치르다 보니 아픈 곳도 많았고, 부상도 있었다. 휴식을 취하면서 부상 부위를 회복하려고 신경 썼고, 또 모교 후배들 경기를 보러 가거나 친구들과 여행도 다녀왔다. 가족 여행도 계획하고 있고. 그렇게 쉬면서 잘 지내고 있다.

챔프전은 보았나.
그전까지는 조금씩만 보다가 7차전은 다 봤다. 너무 재밌더라. 만약 우리 팀이 올라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 머지않아 한번 경험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

이정현 선수를 인터뷰하기로 이유는 당신의 플레이를 보면서 나를 비롯한 많은 농구 팬이 희망을 얻었기 때문이다. 편의 소년 성장 영화 같았다. 정규리그 전체 선수 경기당 평균 34분 2초로 출전 시간 1위와 공헌도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정말 많이 이번 시즌을 총평하자면.
이번 시즌은 지금까지 해온 플레이와는 좀 다른 방향으로 도전했다. 프로로는 처음으로 포인트가드 역할을 맡았고, 또 한 시즌 내내 플레이 타임을 가졌기 때문에 큰 도전이었다. 대학생 때 포인트가드 역할을 몇 번 했는데, 그럴 때마다 나와 맞지 않는 옷이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물론 결국에는 내가 나아갈 방향이라고 생각했지만 말이다. 한 시즌을 모두 치른 지금, 이젠 다른 포지션이 좀 어색할 정도로 포인트에 많이 적응한 것 같다. 다음 시즌은 더 좋은 활약을 보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김종수 칼럼니스트는 이정현 선수에 대해 “양동근의 단단함에 김선형의 다이내믹함까지 겸비했다”고 극찬했다. 궁극적으로 어떤 선수가 되고 싶은가.
극찬이라···.(웃음) 프로에 오기 전에는 이대성 선수나 이정현 선수(동명의 삼성 썬더스 소속 선수)를 닮고 싶은 마음에 롤 모델 하면 항상 두 선수를 적었다. 그런데 이번 시즌 포인트가드로 역할을 바꾸면서 롤 모델도 바뀌었다. 지금 존경하는 선수가 바로 양동근 코치님과 김선형 선수다. 이번 시즌 김선형 선수의 플레이를 보면 정말 너무 놀랍다. 존경심이 들 정도다. 똑같이 따라 할 수는 없지만 선배들의 장점을 반영해 나름 나만의 스타일로 플레이하고 싶다.


농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정현 선수 같은 플레이어가 선봉장이 돼야 한다고 본다.
프로선수는 팬분들이 있어야 힘이 나기 때문에 항상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팬분들이 나를 더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

Text Guiom Lee
Fashion Park Wanhee
Photography Noh Seungyoon
Art Lee Seyeon
Hair & Makeup Jeong Yeonu

더 많은 화보와 기사는 6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Check out more of our editorials and articles in DAZED KOREA June print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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