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소개 부탁한다.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각예술가 sgenyn(스제닌)이다. 사진, 영상, 설치, 일러스트 등의 시각예술을 나의 시선으로 표현한다. 감정과 같은 무형의 것으로부터 입체를 만들며, 주로 사랑과 순수를 사유한다. 열망이 잠식된 후 찾아오는 혼란과 우울, 고독, 허망 등의 잔존 파편에 집중하기도. 최근 미세misé의 모든 시각적 창작물은 소리 없는 음악 형태다.
미세 서울misé seoul, 어떤 의미인가.
특별한 의미는 없으나 평소 낱말이나 글자가 주는 인상에 집중하는 편이다. 특정 심상에 방해받지 않는 범위에서 친근하면서도 낯선 글자의 조합을 원했고, 고심 끝에 ‘미+세’라고 불렀다. misé는 sgenyn과 마찬가지로 소문자로 표기하며 서울에서 활동하기에 끝에 seoul을 붙였다.

하트 형태가 많이 보인다. 특별히 애착이 있나.
사랑을 의미해 애착이 가기도 하지만, 그 형태를 그리거나 만들면서 안정감을 느끼기도 한다. 조형적으로도 아름답다고
보통 하트하면 빨강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왜 검정과 철 소재를 선택했나.
각자 받아들이는 사랑의 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