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 레더와 우레탄 소재 슬리브리스 톱, 팬츠는 박현원(Hyunppark), 코르셋과 글러브는 니나노의 것.


롱부츠는 니나노의 것, 글러브는 스타일리스트의 것.


독일붓꽃 모티브의 슬리브리스 톱과 스커트, 타이츠, 암 워머는 모두 백새연(Baek Saeyeon), 블루 오펄 네일 팁은 핑거수트(Finger Suit).


멀티컬러의 입체적 플라워 모티브 맥시 드레스는 안유미(Youmi Ahn), 화이트 코핀 셰이프 네일 팁은 핑거수트(Finger Suit).
니나노 님에 대한 이야기를 구전동화처럼 많이 전해 들었어요. ‘니나노’라는 이름의 유래가 궁금해요.
‘트랜스’라는 클럽에서 드래그 쇼를 하는 친구가 있었어요. 그 때문인지 우연찮은 계기로 트랜스에서 이름 없이 활동을 하기 시작했죠. 지금은 아니지만 그때는 제 성격이 밝고 명랑했던 때여서 사장님이 활동명을 ‘명랑이’로 지어주셨어요. 저는 딱히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요. 고민 끝에 명랑하고 기분이 좋을 때 의성어처럼 얘기할 수 있고, 발음하기도 쉬운 ‘니나노’로 짓게 됐어요.
…
니나노 님의 아카이브가 더 많이 남겨졌으면 좋겠어요. 오늘 촬영처럼요!
제 아카이브는 기억과 감정에 다 남아 있어요. 잊고 있다가 우연히 예전 기억이 떠오를 때 있잖아요. 길거리를 지나가다가도, 드래그를 하고 있을 때도 문득 떠올라요.
그 아카이브가 공유되길 바라는 욕심을 가져볼게요.
궁금하긴 해요.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Editor & Text Lee Yunkyun, Hyun Junghwan
Fashion Ahn Doohyun
Photography Kim Yeongjun
Art Kang Joohyun
Hair Park Jeonghwan
Makeup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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