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크 패턴 크롭트 재킷과 브라운 화이트 케이블 집업 카디건, 핑크 이너 톱, A Remedy 플라워 캡슐 이어링, A Remedy 플라워 펜던트 네크리스는 모두 미우미우(Miu Miu).

크리스털 네트 톱과 화이트 오간자 톱, 스카이블루 브라톱, 크리스털 네트 스커트, 스카이블루 브리프, 카카오 실크 발레리나 힐, A Remedy 캡슐 이어링, 벨트, 그레이 삭스, 핑크 새틴 미우 완더 백은 모두 미우미우(Miu Miu).

비즈 장식의 업사이클링 브라운 레더 재킷과 핑크 시스루 드레스, 핑크 브라톱, 핑크 브리프, 블랙 빈티지 레더 롱부츠, 크리스털 볼드 이어링, 브라운 벨트, 베이지 삭스, 버건디 마테라쎄 토트백은 모두 미우미우(Miu Miu).

크리스털 장식의 바닐라 시스루 드레스, 베이지 브라톱, A Remedy 캡슐 이어링, A Remedy 플라워 펜던트 네크리스는 모두 미우미우(Miu Miu).

그레이 울 재킷과 네이비 니트, 화이트 시스루 블라우스, 그레이 플리츠스커트, 레드 실크 발레리나 슈즈, A Remedy 캡슐 이어링, A Remedy 코끼리와 낙타 펜던트 네크리스, 브라운 벨트, 베이지 삭스는 모두 미우미우(Miu Miu).

다크 브라운 시어링 레더 점퍼와 그레이 아가일 체크 패턴 베스트, A Remedy 캡슐 이어링, 크리스털 펜던트 빈티지 레더 초커는 모두 미우미우(Miu Miu).
A Remedy 컬렉션은 나탈리 뒤버그 & 한스 버그 듀오와의 협업 주얼리 컬렉션이다.
5년 전 커버 걸이었던 윤아를 기억하나요? 오늘 미우미우와 촬영은 어땠나요.
1990년대 미국 매거진 감성을 담는다고 하셔서, 새로운 톤을 또 경험했어요. 5년 전 커버 촬영을 했던 게 기억났어요. 그때도 마음에 쏙 들었는데, 이번에도 와 함께한다는 얘기를 듣고 좋았어요.(웃음)
미우미우의 과감한 미적, 패션적 모멘트 속에 윤아의 존재감이 정말 커요.
예전엔 미우미우 하면 러블리한 소녀 감성이 지배적이었는데, 요즘엔 로라이즈 부터 아주 볼드한 매력까지 다채로운 화제를 몰고 다니는 브랜드가 아닌가 해요. 그런 미우미우의 모델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이 커요.(웃음) 보태자면, 요즘처럼 무심하고 모던한 매력이 가미된 미우미우가 제가 평소에 좋아하는 스타일과도 더 맞는 것 같아요. (신고 있는 미우미우 단화를 가리키며) 제가 실제 가지고 있는 미우미우도 정말 많은데요, 이거 구하기 정말 힘들었어요. 지난 시즌 신발 인데도 구매할 수 없다는 거 있죠.
…
저는 4년 전 봄에 처음 패션 매거진 에디터 일을 시작했는데요, 그 당시 처음 마주 한 커버 모델이 윤아 씨였어요. 아무것도 모르던 그때 담았던 표지 속 윤아 씨의 얼굴과 선배님이 쓴 인터뷰가 기억나요. 오늘은 제가 이렇게 윤아 씨와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눈다는 게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윤아 씨에게도 그런 걸 감지하는 순간이 있을까요? 그때의 언감생심과 지금의 격세지감.
정말 사소한 건데,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땐 그런 게 정말 신기했어요. 누구한테든 가서 “소녀시대 윤아 알아?” 하면 저를 알 수도 있다는 거요. “그 왜, 소녀시대 윤아 있잖아” 하면서 말문을 열면 제가 생판 모르는 사람도 저를 알고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한 거죠. 지금은 신인이 아니라 선배의 자리에 있게 되니 느낌이 확실히 달라요. 예전에 제가 정말 어려워하던 선배님들, 언니들이 그렇게 멋지고 어른스럽게만 보였는데, 이제는 어느새 저희가 후배들에게 그런 시선을 받는 위치에 있다는 것도요.(웃음)
Editor Oh Yura
Text Lee Hyunjun
Fashion Lee Boram
Photography Yoon Jiyong
Art Song Yuli
Hair Lee Hyeyoung
Makeup Seo Ok
Set Zeon Suin
Assistant Kim Ye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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