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zed Earthround


하트 모양 실버 초커는 엠부쉬(Ambush). 


세이프티 핀 펜던트 네크리스와 하트 모양 백은 엠부쉬(Ambush). 


실버 소재의 로즈 펜던트 네크리스는 엠부쉬(Ambush). 


세이프티 핀 펜던트 네크리스와 스포티한 고글형 선글라스는 엠부쉬(Ambush). 


스포티한 고글형 선글라스는 엠부쉬(Ambush). 


실버 소재의 로즈 펜던트 네크리스는 엠부쉬(Ambush). 

3년 만의 한국 방문이다. 이번에 서울에 온 특별한 이유가 있나. 
별다른 이유는 없다. 라이카Leica 전시에도 참여했는데, 마지막 날이라 귀국하자마자 호텔에 짐만 풀고 전시장으로 달려갔다. 거기서 다른 참가자들을 만나 저녁을 먹었다. 어제는 분더샵에서 열린 엠부쉬 팝업 스토어에 놀러 와준 친구 몇몇과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오늘은 여기서 촬영을 하고 있다.(웃음)

지난 2월 밀라노 컬렉션에서 엠부쉬의 첫 런웨이 쇼를 선보였다. 공식적인 첫 런웨이를 구상하면서 레디투웨어를 포괄할 수 있는 쇼 무대 장치나 모델, 음악, 디지털로 생중계되는 부분까지 어떤 것에 가장 힘썼나.
전부 다 신경 썼다. 음악은 사실 기존에 생각해 둔 것이 있었다. 어떤 음악을 사용하고, 어떤 무대장치를 만들고 싶었는지. 가장 힘든 것은 캐스팅이었다. 모델이 많다고 생각하겠지만 우리가 원하는 룩에 맞는 모델을 구하기는 쉽지 않다. 룩 샘플이 있지만, 모델의 체형에 맞춰 피팅하는 것도 힘들다. 첫 쇼이기도 했고, 대형 패션 하우스는 모델들을 쇼 전날이나 심지어 당일에도 풀어주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 같은 브랜드는 교류를 통해 일을 진행해야만 한다. 친분이 있는 모델은 우리 쇼를 위해 워킹을 해주기도 한다. 그런 부분에서 조금 애간장이 타지만 결국에는 모든 것이 잘 마무리되어 행복하다. 

당신을 롤모델로 삼고 있는 사람이 정말 많다. 그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오늘날 같은 디지털 세상에서 자신과의 시간을 더 가지면서 자신이 누구인지를 찾기를 바란다. 그러고는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되면 좋겠다. 현재 일이 진행되는 방식이나 알고리즘이 사회적으로 인정받으려면 똑같이 생각하고 똑같이 행동해 야 한다는 지금, 자신의 기반을 거기에 맞추지 않았으면 좋겠다. 결국 무너지고 말 거다. 이 모든 걸 뛰어넘어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명명백백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이 뭐라든지 말이다. 거기에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될 것이다. 요즘 젊은 친구들에게 이런 점을 특히 강조하고 싶다. 외로 움과 함께하는 시간은 절대 헛되지 않다. 자신이 누구인지 알기 위해 더 많은 시 간을 투자해라. 자신에게 솔직해라. 수천 명이 같은 말을 한다고 당신도 같은 말 을 해야 하나? 

사랑을 실현하고 유지하는 삶을 살기가 하루하루 더 쉽지 않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다. 당신에게 사랑이란 어떤 의미인지 궁금하다. 
이전에 말했듯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없다. 다른 이 에게 관대하려면 자신에 대한 안도감이 있어야 한다. 가족이나 친구 같은 친밀 한 관계라면 더더욱. 이 모든 것은 자애에서 비롯된다. 사랑도 마찬가지다. 그러 고 나서야 이타적이 될 수 있는 것 같다. 

Text Lee Namhoon
Photography Kim Yeongjun
Art Park Hanjoon
Hair Kim Woojun 
Makeup Oh Miyoung 

더 많은 화보와 기사는 5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Check out more of our editorials and articles in DAZED KOREA May print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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