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용이 담은 알약의 분해와 우주의 팽창은 ‘현상의 집중’이라는 개인적 과제에 대한 자문자답이다. 알약을 빙초산에 담그거나 우유와 물감을 섞어 세상에 없는 액체를 만들었다. 기다렸다. 그런 뒤에는 생각했다. 어떤 순간을 낚아채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어떤 정서를 채집해 찰나를 박제할 것인지에 대해. 그렇게 포착한 경각의 기록이 바로 여기에 있다.
Text Shin Heedae
Photography Park Jae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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