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런던의 유명 갤러리 매머드Mamoth에서 당신의 새로운 전시이자 세 번째 개인전이 열린다고 들었다. 어떤 전시인지 궁금하다.
전시명은 ‘Sleepless’. 작년에 불면증으로 고생했는데, 그 시기에 작업한 연작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당시엔 도무지 잠을 잘 수가 없었다. 그래서나와같은 문제를 겪는 인물들을 그리기 시작했고, 전시를 열 만큼 작품이 모여서 세상에 선보이고 싶었다.

‘Sleepless’를 준비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무엇인가?
잠들지 못하고 계속 깨어있게 하는 불확실한 감정을 전달하는 것. 불면증이라는 의학적 현상에 대한 느낌뿐 아니라정보의 시대Era of Information’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데이터와 이미지를 홍수처럼 쏟아내는 뉴미디어 때문에 잠들기 어려워진 현실도 이야기하고 싶었다.

Text Yang Bo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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