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zed Earthround

 

 

 

 

 

 

 

 

 

 

누군가는 오늘 당신의 인터뷰를 읽고 큰 자극을 받을 것이다. 몰리 고다드가 인상 깊게 읽은 이야기는 누구의 것인가?
수재나 프랭클Susannah Frankel이 쓴 속 존 갈리아노의 인터뷰가 기억에 남는다. 내가 10대 때 읽었는데, 그 책에 있는 모든 디자이너의 인터뷰가 정말 좋았다. 그중에서도 존 갈리아노의 인터뷰는 잊을 수 없다.

기억하는 문장이 있나?
그는 세인트 마틴을 다니던 시절 스승인 루이스 윌슨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다. 나도 루이스 윌슨과 함께 일하고 싶은 학생이었기 때문에 존 갈리아노에게 듣는 그녀의 교육 방식은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몰리 고다드의 컬렉션은 늘 동화 같다. 아름답고 착한 해피엔딩이다. 그러나 해피엔딩이 아닌 어른을 위한 동화도 있는 법이다. 몰리 고다드의 동화는 언제나 해피엔딩일까?
나는 사람들이 어떻게 옷을 입는지, 어떤 것이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하는지 생각하는 것을 좋아한다. 우리는 늘 ‘serious’ 한 컬렉션을 만들고 있다. 정말 열심히 일하기 때문이다. 일은 고되지만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고 있다. 특히나 쇼를 위해서는 더 즐거운 것들을 찾게 된다. 늘 행복하지는 않을 거다. 어떤 것은 진중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지금보다 더 심각한 것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는 않다.

 

 

 

 

마지막 질문이다. 패션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글쎄, 패션이 세상을 바꿀 수 없지 않을까? 하지만 패션은 사람들의 기분을 바꿀 수 있다. 이는 내가 지속적으로 신경 쓰는 부분이기도 한데, 나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최고의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한다. 나는 팀원들에게 무섭거나 불편한 상사가 되고 싶지 않다.(웃음) 사람들의 기분이 많은 것을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내 행동과 몰리 고다드의 옷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길 바란다.

 

 

 

 

 

Text Lee Jonghyun
Photography Kim Taeh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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