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zed Earthround

Fashion Woo Min Lee

Photography Yu Lee

Hair Woo Jun Kim

Makeup Bom Lee

Model Fatima

 

룩북 프로젝트 다섯 번째 디자이너가 되었다. 브랜드 르이엘(Le Yiel)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부탁한다.

우선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 르이엘은 2017 S/S 시즌을 시작으로 선보인 여성복 브랜드다. 르이엘의 브랜드 모토는 공존이다. 중첩과 교차가 만들어내는 비대칭의 미를 표현하고, 그 경계를 공존의 관점에서 균형감 있게 표현하고자 한다. 이번 시즌에는 테일러링에 구조적이고 유연한 실루엣을 접목했다.

이번 2018 F/W 컬렉션은 어떤 콘셉트로 진행했나?

2018 F/W 컬렉션은 추상표현주의 예술가들의 작품과 철학에서 영감을 받아 공간의 확장(expansion of space)을 주제로 풀어냈다. 색면 회화 작가 마크 로스코(Mark Rothko)는 물감을 여러 겹 쌓아 작품을 만드는데 이는 평면의 회화에서 입체감을 느끼게 한다. 나 또한 입체감을 의상에 표현했다.

몸의 곡선을 따르는 실루엣이 유독 눈이 띈다.

코트나 재킷에 탈착할 수 있는 다른 아이템을 겹쳐 표현하거나, 이원성을 옷이라는 공간에 투영해 곡선을 표현하고자 했다. 또한 직선 실루엣만으로도 면이 겹치면서 만들어내는 유연한 공간감을 담아냈다.

선뜻 입고 싶은 옷이 많다. 상업적인 측면은 얼마나 중요했나?

계획보다 빨리 컬렉션을 통해 브랜드를 선보이게 되었다. 컬렉션을 준비할 때 런웨이와 리얼웨이의 경계와 비중에 많이 고심했고, 런웨이만을 위한 것이 아닌 리얼웨이에서도 부담스럽지 않게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들고자 결심했다. 손이 잘 가지 않는 옷보다는 입었을 때 그 사람이 더욱 빛을 발하는 그런 옷을 만들고 싶다.

그렇다면 창작 활동은 어떤 의미인가?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디자인뿐 아니라 그 외의 많은 일을 하다 보면 힘들 때가 있다. 하지만 여러 번의 가봉을 거쳐 만든 옷이 마음에 들게 나왔을 때는 그간의 힘든 과정을 모두 잊게 된다. 옷을 만드는 일은 늘 어렵지만 잘하고 싶은 일이며, 나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디자인 요소가 있다면?

디자인에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브랜드 정체성이다. 브랜드의 전체적인 콘셉트에 맞도록 브랜드 정체성을 일관되게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이를 항상 염두에 두고 매 시즌 옷을 만들 때 잊지 않으려고 한다. 그 후 콘셉트에 맞게 실루엣, 소재, 색상, 디테일 등 완성도를 높여나가는 작업을 한다.

디자이너가 디자인을 하는 것은 자연스럽다. 하지만 브랜드를 이끌어가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지 않나?

디자인을 제외한 모든 것이 새롭고 어렵다. 기업에서 디자이너로 처음 일을 시작했다. 그땐 각각의 전문 부서가 나뉘어 있어 디자인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었다. 기업을 나와 독립한 디자이너 브랜드로서 회계, 홍보 등 많은 것을 스스로 처리해야 하기에 아무래도 어려움이 있지만 아직은 기반을 다져나가는 중이라 극복해야 하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르이엘이 어떤 브랜드가 되길 원하나?

르이엘이 지닌 모토를 잃지 않되 유연한 시각으로 새로움을 더해가는 재미를 보여주고 싶다.

다음 시즌은?

비밀이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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