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zed Earthround

 

축구 저지에서 영감을 받은 연한 하늘색 크루넥 스웨트셔츠는 아디컬러(adicolor)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불꽃 무늬를 크게 넣은 연한 분홍색 트레포일

탱크톱, 스포티한 쇼츠는 모두 아디컬러(adicolor)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삼선 양말, 레트로 무드의 농구화를 재해석한 니짜는 모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1970년대 레트로 무드를 간직한 래글런 소매의 반팔 원피스는 아디컬러(adicolor)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삼선 양말, 올드 스쿨 스타일의 캠퍼스는 모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연한 노랑 컬러 드레스는 아디컬러(adicolor)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오렌지 컬러 캠퍼스는 모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연한 하늘색 스웨트셔츠, 옆면에 삼선이 들어간 노란색 쇼츠는 모두 아디컬러(adicolor)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양말, 하늘색 캠퍼스는 모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커다란 로고로 장식한 트레포일 탱크톱,

삼선이 들어간 조거 팬츠는 모두 아디컬러(adicolor)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메시와 네오프렌 소재를 결합하여 양말처럼 쉽게 신고 벗을 수 있는 아르킨, 트레포일 캡은 모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블랙 베이식 브라, 바지 옆면에 단추가 달려 자유로운 트임 연출이 가능한 트레이닝 팬츠는 아디컬러(adicolor)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네이비 컬러 히프색과 화이트 니짜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빈티지한 느낌의 네이비 크롭트 후디, 1990년대 아디브레이크 팬츠에서 영감을 받은 스냅 버튼이 달린 트랙 팬츠는 모두 아디컬러(adicolor)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옐로 캠퍼스는 모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가슴 전면을 트레포일 로고로 장식한 니트 스웨터, 블랙 타이츠는 모두 아디컬러(adicolor)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한국 방문은 처음이다. 당신이 태어난 토론토, 현재 살고 있는 LA의 도시 분위기와 서울은 어떻게 다른가? 예상한 모습 그대로인가?

서울은 토론토에 비해 훨씬 크고 활기차게 느껴졌다. 도시 곳곳을 직접 걸어 다녀보니 상점마다 시선을 끄는 디테일이 재미있었다. 다양한 콘셉트 스토어가 많은 것도 놀라웠다. 심지어 카페마저 개성이 뚜렷하다. 쇼핑할 때도 그렇고. 굳이 뭘 사거나 행하지 않아도 눈이 즐거운 도시다.

좋은 인상을 받고 있다니 기쁘다. 사람들이 ‘호숙이’라는 애칭도 만들어줬던데. 보통 친근한 사이가 아니면 그런 이름 얻기 힘들다.

(하하) 몰랐다. 한국 사람들은 정이 많고 무척 친절하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에 온다는 소식을 미리 알리니 재미있는 곳을 많이 추천해줬다. 예정보다 일찍 방문한 것도 그 때문이다. 어제는 광장시장을 구경했고, 오늘은 경복궁에 가볼 예정이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겠다는 생각으로 방송 프로그램 도 만들었다. 서울 편을 계획한다면 가장 소개하고 싶은 건 뭔가?

길거리 음식.(웃음) 떡볶이, 호떡, 광장시장에서 먹은 녹두빈대떡 등 거리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모두 맛있다. 원칙적으로 얼마나 건강한 음식인지는 사실 잘 모르겠지만, 맛있는 걸 먹고 즐겁다면 그것 역시 건강한 삶이다.

얼마 전 서울 패션위크가 막을 내렸다. 세계 각지의 디자이너와 바이어가 찾아와 서울을 즐겼는데 그들은 대부분 한국 사람들이 옷을 잘 입는다고 말한다. 당신도 그렇게 느꼈는지 궁금하다.

동의한다. 거리에서 만난 사람들 모두 스타일리시해 보였다. 실용적인 옷차림도 인상 깊었고, 젊어 보였다. 자신의 개성을 잘 드러낼 줄 아는 것 같다.

아드리안 호를 말할 때 스트리트 패션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슈프림과 스투시, 스톤아일랜드, 베이프 등을 즐겨 입는 모습이 알려졌고, 당신만큼 스포츠 브랜드가 어울리는 사람도 없다. 어떤 계기로 스트리트 룩을 선호하게 됐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식단부터 운동까지 신경 쓸 때였다. 실내 운동이 지겨워지자 체육관 밖에서 운동을 자주 하곤 했는데 길거리든 공원이든 가리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운동복 차림으로 다닐 때가 많았는데 그 모습을 사람들이 좋아했다. 이후로 스트리트 패션에 관심이 많아졌고, 편한 옷을 선호하다 보니 자주 입었다. 또 다른 장점은 경제적인 이유다. 비교적 하이패션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잘 갖춰 입어야 하는 자리에 예전처럼 명품으로 치장하고 갈 필요도 없으니까 여러모로 실용적이다.

 

그땐 스트리트 패션을 즐겨 입는 여자가 많지 않았지만 이제는 누구나 향유하고 있다. 스트리트 패션의 대중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당시만 해도 톰보이라 놀리는 사람이 많았다. 스트리트 패션은 서브컬처였고 과소평가받았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 모두가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스트리트 패션은 하이패션에도 영향을 끼치고, 하우스 브랜드도 그들만의 개성을 더해 재해석한 컬렉션을 선보이는 중이다.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뜻이니 대중은 다양하게 즐기면 된다. 하이엔드 브랜드와 스트리트 패션을 믹스 매치하는 과정도 즐겁고. 패션은 계속 변하는 거니까.

 

사람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신이 뭘 입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어딜 여행하고, 어떤 음식을 먹는지마저도. 당신의 일거수일투족이 곧 브랜딩이 된다는 의미이기도 한데, 소셜 네트워크를 얼마나 잘 알고 활용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결국은 소통이다. 자신의 진실된 모습을 드러내라고 조언하고 싶다. 나는 주로 건강한 삶을 공유한다. 일상에서 느끼는 기쁨을 나누면 보는 사람도 행복하지 않나. 실제로 내게 자극을 받아 고맙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걸 보면 나 역시 뿌듯하고 즐거워진다.

사생활이 공공연하게 노출되는 단점도 있지 않나?

그래서 지극히 개인적인 건 지양하려고 한다. 모든 일상을 포스팅할 필요는 없으니까.

계속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부담감이 들 때도 있을 것 같은데.

그게 오히려 내겐 원동력이다.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여행하고, 새로운 걸 배우고, 좋은 레스토랑에 일부러라도 가려고 한다. 나를 계속해서 움직이게 만든다.

 

그래서인지 당신 인스타그램을 보고 있으면 긍정적인 기운과 어떤 에너지가 느껴진다.

실제로도 그렇게 살고 있다. 진실된 마음은 통하기 마련이니까. 모든 사람이 그렇듯 나도 기분이 안 좋을 때가 있다. 하지만 굳이 공유할 필요가 있을까? 힘든 일이 생기면 그걸 해결하기 위해 집중하는 편이지 우울이나 자괴감에 빠질 필요도 없다.

강인한 정신력을 가진 게 분명하다. 휘둘리거나 흔들리지 않는 것 같다.

그런가? 삶이 그저 행복하다.(웃음)

당신이 끼치는 영향력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나?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앰배서더로서 보여주고 싶은 이미지나 모습이 있다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그들이 지나온 시간만큼 방대한 아카이브와 문화를 간직한 브랜드다. 오리지널리티가 분명하다. 앰버서더로 활동하면서 스타일뿐 아니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할 거다. 타인에게 긍정적인 기운과 에너지를 줄 수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다.

서울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아디다스와 함께하는 #TLKS다. 패션, 문화, 젊음에 대해 이야기 나누게 된다. 토크쇼를 통해 가장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일까?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길 두려워하지 말라는 거다. 오리지낼러티를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나 평가 따윈 중요하지 않다.

 

지금 계획 중인 활동이나 프로젝트가 있나?

아시아를 좀 더 여행하고 싶다. 서울에서의 일정을 마치면 상하이에서 화보 촬영이 몇 개 계획되어 있다. 앞으로도 내 인스타그램을 계속해서 지켜봐달라. 내가 뭘 하는지 실시간으로 볼 수 있을 거다.

이제 마지막 질문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사적인 이야기를 전혀 하지 않았다. 일부러 의도하는 건가?

물론이다. 알려줄 수 없다.(웃음) 인스타그램에 사생활을 공유하지 않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사랑에 대해 묻는다 해도 대답하지 않을 거다.

 

아디다스의 시그너처인 삼선을 강조한 레귤러 피트 트레이닝 슈트 재킷, 팬츠, 이너로 입은 보디슈트, 슬립온 형태의 니짜는 모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