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가 입은 오렌지색 셔츠와 쇼츠, 삭스, 더비 슈즈는 모두 발렌시아가(Balenciaga). 선우가 입은 트렌치코트와 어깨에 걸친 후디, 티셔츠, 팬츠, 더비 슈즈는 모두 발렌시아가(Balenciaga).
제이가 입은 업사이클 데님 터틀넥 톱과 팬츠는 발렌시아가(Balenciaga). 정원이 입은 트랙 슈트 테일러드 재킷과 팬츠는 발렌시아가(Balenciaga).
성훈이 입은 빨간색 셔츠와 팬츠는 발렌시아가(Balenciaga). 제이크가 입은 카무플라주 카고 코트와 티셔츠, 팬츠는 모두 발렌시아가(Balenciaga). 희승이 입은 셔츠 칼라 디테일 재킷과 스마일 티셔츠, 팬츠는 모두 발렌시아가(Balenciaga).
데뷔하자마자 상을 휩쓸고,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무서운 신인 엔하이픈 멤버를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영광이에요. 그 첫 화보를 <데이즈드>, 그리고 발렌시아가와 함께하고 있어요. 그것도 무려 2월호 커버로요!
제이 첫 국내 매거진 촬영인데 이렇게 커버를 하게 됐어요. <데이즈드>의 화보는 예전부터 많이 봐왔거든요. 더구나 발렌시아가라는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하게 된 것도 정말 신기해요. 저희 멤버들이 각별히 애정을 품고 있는 브랜드거든요. 부담과 설렘이 공존하는 촬영이었어요. 희승 저는 패션에 대해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발렌시아가와 <데이즈드>는 알고 있거든요. 데뷔 한 달 만에 쟁쟁한 사람들과 촬영하게 돼 정말 영광이에요. 이게 얼마나 큰일인지 아직 가늠이 잘 안 돼요.
...
데뷔한 지 고작 한 달. 엔하이픈이 공식적으로 결성된 것도 불과 100일 전이에요. 출발과 동시에 국내를 넘어 전 세계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요. 그야말로 2021년을 뒤흔들 보이 그룹의 등장이죠. 발렌시아가라는 글로벌 패션 하우스가 엔하이픈을 주시한 것도 어쩌면 엔하이픈이 만들어나갈 현상을 미리 내다보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정원 저를 비롯한 멤버들의 생각이 같은 거예요. 저희 노력만으로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내고 상도 받고 사랑받았다기보다는 그 외의 요소가 더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저희 팬들, 그리고 회사 분들이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셔서 지금의 저희가 있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제이 저는 사실 몇 주 전 공식적으로 공개된 발렌시아가의 쇼와 룩북을 모두 봤거든요. 그때 본 옷을 오늘 실제로 입게 되니 정말 신기하고 설레요. 더구나 저희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고 하니 더더욱요.
Creative Director Kim Bebe
Editor Oh Yura
Text Lee Hyunjun
Photography Mok Jungwook
Fashion Choi Kyungwon
Hair Lee Iljung, Kyung Minjung
Makeup Ahn Sunghee, Kwon Sojeong
Set Jeon Minkyu
Assistant Kim Jinseok
더 많은 화보와 기사는 <데이즈드> 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Check out more of our editorials and articles in KOREA February prin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