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비 폴로 니트 톱과 레더 벨트 팬츠는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이어 커프는 에디터의 것.
베이지 셔츠와 부츠 컷 실루엣의 베이지 팬츠, 타이는 모두 최재원(CHOIJAEWON), 내비게이터 프레임 선글라스는 구찌(GUCCI).
블랙 모헤어 슈트 재킷과 화이트 코튼 셔츠는 프라다(Prada), 빈티지 베레와 진주 네크리스는 에디터의 것.
브러시드 페인팅 오버사이즈 셔츠와 블랙 쇼츠는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레더 브레이슬릿과 셔츠에 레이어링한 스카프는 에디터의 것.
플로럴 프린트가 돋보이는 셔츠와 트라우저는 최재원(CHOIJAEWON).
진주 장식의 화이트 니트 톱과 화이트 코튼 포플린 셔츠, 블루 테크니컬 패브릭 새들 백은 모두 디올 맨(Dior Men).
3월 1일 첫 방송을 앞둔 웹드라마 <딜리버리맨>은 ‘환장 듀오가 벌이는 저세상 하 이텐션 수사극’이라고요. 벌써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직접 소개해 주세요.
집안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소년 가장, 서영민이라는 친구가 빚을 갖기 위해 어머니가 물려주신 택시를 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예요. 돈이 필요한 영민과 자신이 왜 죽었는지 밝혀내고자 하는 귀신 지현이 합심해 귀신 전용 택시를 영업 하는 내용입니다.
이번 작품에서 주목해야 할 점이 있다면요.
로맨스. 귀신과 사람이 어떻게 데이트하고, 연인 관계로 발전해 나가는지 지켜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윤찬영 배우가 생각하는 로맨스란.
셀 수 없이 특별한 감정. 친구, 연인, 가족 등 모든 관계는 사랑에서 비롯되니까요.
어릴 때부터 연기를 했잖아요. 아직도 연기가 즐거운가요.
저는 연기가 정말 재밌어요. 고등학생 시절에는 대본을 집어 던지며 연기와 싸운 적도 많지만, 지금은 공생하는 느낌이에요. 연기를 통해 원동력을 얻고, 인간적 으로도 더 발전하고 있어요. 선순환 작용인 거죠. 더 많은 연기를 해나가고 싶어요.
오늘 촬영이 끝나면 집에 가서 무얼할건가요. 배우 윤찬영도 맥주 한 캔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는지 궁금해요.
요즘은 샤워하고 소파에 앉아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릭 앤 모티>를 틀어놓고 위스키를 마셔요.
제일 좋아하는 위스키가 뭔가요.
영화 <헤어질 결심>에 나온 ‘카발란’과 ‘아드벡’이요. 스코틀랜드 지역에서 기름 냄새가 엄청 심한 곳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죠. 주로 냄새가 강한 위스키를 좋아해요. 카발란과 아드벡, 정말 맛있어요.
Editor Marco Kim
Photography Park Sangjun
Art Lee Seyeon
Hair Kim Soochul
Makeup Jeong Seulki
Photo Assistant Kim Jae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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