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프 디테일 원피스는 민주킴(Minjukim), 블랙 워커 부츠는 닥터마틴(Dr. Martens).
레드 컬러 재킷과 블라우스, 로고 플레이 스커트는 모두 펜디(Fendi), 터틀넥 톱은 쥬시 꾸뛰르(Juicy Couture), 스트랩 샌들 힐은 지안비토 로시(Gianvito Rossi).
퍼프 디테일 원피스는 민주킴(Minjukim), 블랙 워커 부츠는 닥터마틴(Dr. Martens).
래커 처리해 광택이 나는 싱글 코트는 카슬 에디션 by 매치스패션(Kassl Editions by Matchesfashion).
크롭트 기장의 트렌치 재킷은 제인송(Jain Song).
은진 씨는 배우로 활동한 기간에 비해 유독 역할 스펙트럼이 넓어요. 현대극부터 사극까지. 또 필모그래피를 보니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어요.
네, 뮤지컬을 좋아해 대학교 입학하면서 뮤지컬 배우를 꿈꿨어요. 근데 이후 영화과 친구와 협업해 단편영화를 찍으면서 생각이 바뀌었어요. 카메라가 켜진 순간, 그곳에서 합을 보고 ‘쫑’한다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공연은 많은 연습을 통해 실시간으로 완벽해야 하잖아요. 반면 짧은 시간에 결과물을 내는 촬영 현장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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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어땠으면 좋겠어요?
올해와 마찬가지로 재밌으면 좋겠는데, 조금 놀기도 하면서 바빴으면 좋겠어요.(웃음) 너무 바쁘면 힘들잖아요. 그리고 지금까지 그래왔듯 내년에도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평온한 사람이길! 인생을 잘 살아야 연기도 잘된다고 생각하니까요. 너무 슬픈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Editor Yoon Hyeyeon
Photography Hong Junehyung
Hair Lee Taehoon(RaRa :PM)
Makeup Kim Bokyung(RaRa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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