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에게 성장이란? “꺼내 입는 것만으로도 나를 설명할 수 있는 무언가를 얻게 되는 것. 비록 지난한 시간일지라도 결국 얻게 될 티셔츠 속 나만의 이야기.” 소은에게 성장이란? “지켜내고 싶은 불변의 것은 그대로. 단, 흘러가도록 홀연 보내고 싶은 가변의 것은 고아함으로 이해하는 것. 아끼는 프린트는 그대로 지키되 풀린 올은 가만히 두는 것.”

기호와 소은에게 성장이란?




로고 디테일 블랙 하프 슬리브 톱은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 로고 벨트는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 티셔츠와 데님 팬츠는 개미의 것.


하프 슬리브 폴로 톱과 니들 벨트 디테일의 레더 쇼츠는 로에베(Loewe).



핑크 컬러 사커 톱과 쇼츠는 발렌시아가(Balenciaga), 백과 키링은 케이타의 것.


레이어링한 티셔츠는 모두 메종 마르지엘라(Masion Margiela), 캐릭터 프린트 티셔츠는 케이타의 것.




하프 슬리브 티셔츠는 디올 맨(Dior Men), 리본으로 연출한 니트 톱은 웰던(We11done).


그레이 컬러 하프 슬리브 티셔츠는 아디다스(adidas), 레이어링한 프린트 슬리브리스 톱은 디젤(Diesel).



로고 프린트 크롭트 티셔츠와 데님 팬츠, 스니커즈는 모두 구찌(Gucci).








티셔츠는 겐조(Kenzo), 이너로 착용한 티셔츠는 에디터와 미오 레코드의 것.


개미가 소은에게
생각해 보면 우린 하고 있는 일에 꽤나 열정적인 것 같다. 첫 만남도 일이 목적이었고. 아마도 우린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또 당연히 잘할 거라고 생각해. 좋은 음악 나오는 곳에서 봅시다.

케이타가 기호에게 계속 변하는 세상의 변하지 않는 존재. 항상 고마워.

닐로가 기호에게
In a world where our resilience is constantly challenged. You’re enough! Be yourself, be proud. Together forward a compassionate world grounded in equality, diversity and boundless love.

온이 기호에게
자주 입는 옷이 더 금방 망가지기 마련이다. 우리가 언젠가 낡고 찢어져도 너무 사랑한 탓.

보리가 소은에게
첫 작업, 첫 작품 그리고 첫 섭외의 소은, 다시 저를 찾아줘 고마워요. 서로가 이렇듯 성장해 만날 줄이야. 더 멋진 사람이 되어주세요.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당.

미오 레코드가 소은에게
소은, 만약 어릴 때 만났다면 재미있는 누나 같은 좋은 친구. 말은 잘 못하지만 이미 알겠지요? 항상 감사해요.

Fashion Park Kiho, Park Soeun
Photography Kim Jiyoung
Art Choi Yeonkyung
Model Bori, Gaemi, Kim On, Keita Sasaki, Nilo Hartman, Mio Records
Hair An Mina
Makeup Choi Kyeong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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