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에서부터 성수SFactory까지 서울을 접수한 2024 F/W 서울패션위크.

Let’s talk fashion, Seoul fashion.


2 1일부터 5일까지 서울을 들썩이게 한 2024 F/W 서울패션위크가 5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이번에 주목할 제일 큰 부분은 DDP와 패션의 성지라 불리는 성수SFACTORY에서 개최된다는 점이다. 무대를 확장하여 젊고 트렌디한 컬렉션을 선보이며 전 세계 패션 매체와 주요 바이어들의 관심과 집중도를 높였다.

2024 F/W 서울패션위크에서는 21개 브랜드가 패션쇼를 선보였으며, 오프닝쇼는 박소영 디자이너의 줄라이칼럼이 장식하고 박윤희 디자이너의 그리디어스로 막을 내렸다. 그중에서도 6개 브랜드인 51퍼센트, 선우, 커넥트엑스, 프롬웨얼, 한나신은 쇼 직전까지 열심히 뛰어다니며 준비한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서울패션위크 기간 동안 트레이드쇼와 3개 브랜드의 오프쇼Off Show가 진행되며, 트레이드쇼에는 패션쇼에 참여하는 브랜드를 포함한 68개의 국내 의류 브랜드와 잡화, 주얼리 브랜드가 참여했다.

오프쇼는 카루소, 슬링스톤, JOHN&3:21 3개의 브랜드로 구성됐으며 DDP와 성수SFACTORY 벗어나 별도 장소에서 패션쇼를 준비했다.


서울패션위크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의 특별한 협업을 진행하며 특별 기획전 및 할인 쿠폰 제공과 같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그래피티 작가 다솔DASOL의 키치 한 캐릭터, 레터링, 그리고 두들링으로 DDP 어울림광장이 도배됐다. 거대한 그래피티 월  설치서부터 서울시 캐릭터인 해치 벌룬과 포토존이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앞으로의 서울패션위크가 어떤 형태로 우리에게 다가올지 기대가 된다. 

©SEOUL FASHION WEEK

Text Lee Ji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