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와 팬츠는 딘트(Dint), 네크리스와 이어링은 스와로브스키(Swarovski).
재킷과 팬츠 셋업은 찰스 제프리 러버보이(Charles Jeffrey Loverboy), 네크리스와 이어링은 스와로브스키(Swarovski).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진보적 음악으로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하며 대중의 뜨거운 지지와 관심을 받고 있는 지올 팍. 그의 노래는 시그너처인 주황 머리처럼 뚜렷한 색을 지녔다. 무대와 영상 연출, 패션 등 다양한 측면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보여주는 그는 음악을 통해 화두를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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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아티스트들을 보면 항상 논란이 따르더라고요. 그걸 동경해 왔어요. 근데 제가 지금 논란의 중심에 있잖아요.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한순간에 좋다, 별로다 이런 반응이 쏟아지는 것이 처음에는 적응하기 어려웠는데 점점 무뎌지고 있죠. 앞으로도 계속 그러길 바라요.” 논란을 두려워하지 않는 대담한 아티스트 지올 팍. 이런 태도는 창의적인 사람이 가져야 할 정신을 대변한다. 세상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로 더욱 잔혹한 동화를 그려낼 지올 팍의 PART2를 기대하며.

Text Kim Nahhyoun
Fashion Sunburnkids
Photography Lee Jongho
Art Kim Sehwa
Hair & Makeup Anio Nio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5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Check out for more of our articles and editorials in DAZED KOREA May prin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