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걸음 발산하며 확장하는 소우주, 야오천Yao Chen.

팽창


브라운 퍼 코트는 아미리 by 지스트리트 494 옴므(Amiri by G.Street 494 Homme), 블랙 카디건은 에디터의 것.


블랙 롱 코트는 시도즈(Xidozu), 데님 쇼츠와 부츠는 에디터의 것.


시스루 블랙 코트와 쇼츠는 발렌티노(Valentino), 브레이슬릿은 야오천의 것.


윈드브레이커와 레이어링한 나일론 후드 재킷은 오호스(Ojos), 스트라이프 패턴의 시스루 톱은 와이프로젝트 by 10 꼬르소 꼬모 서울(Y/Project by 10 Corso Como Seoul), 이어링은 야오천의 것.


브라운 퍼 코트는 아미리 by 지스트리트 494 옴므(Amiri by G.Street 494 Homme), 와이드 팬츠는 시도즈(Xidozu), 실버 슈즈는 본봄(Bonbom), 블랙 카디건은 에디터의 것.

오랜만에 방문했지만 여전히 한국말이 유창해요.
2015년 12월 7일에 한국에 와서 3년 정도 머무는 동안 많이 배웠죠. 연습생 생활을 같이한 동료들과 함께 지내면서요. 중국에 있는 동안에도 가끔 한국말을 사용해서 기억하는 것 같아요.

서울에 다시 와서 하고 싶었던 것이 있나요. 새로운 것이든, 그리웠던 것이든.
음식이 많이 그리웠어요. 집밥, 특히 JYP 집밥이요. 이번에 찾아가서 먹었는데, 그립던 그 맛 그대로여서 좋더라고요. 역시 변하는 건 사람밖에 없다는 생각도 하고요.(웃음)

그리고 ?
오랫동안 못 만났던 친구들 얼굴도 보고, 맛있는 거 먹으면서 이야기도 하고 싶었어요. 이번에 한국에 오는 게 약간 명절 때 고향 집에 가는 느낌이기도 했거든요. JYP 사무실에 가면 정말 가족들을 보는 느낌이 있어요. 지금 5일 정도 있었는데 회사 직원들, 친구들 만나니 너무 반갑더라고요.

데뷔한 4년이 조금 되었어요. 지난 4년을 돌이켜보면 어떤가요.
좋았죠. 다만 만족한 건 아니에요. 물론 좋게 생각할 수 있지만 부족함을 느껴야 다음에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늘 잘한 점과 함께 부족한 점을 찾고 있죠. 그럼에도 팬분들과 유대가 깊어진 것, 스스로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되고 성숙해진 건 기뻐요.

야오천의 초심은 무엇인가요.
제 초심은 한결같아요. 연습생 생활을 함께한 동료들과 한 무대에 서는 것. 그러기 위해 더 넓은 세상에 야오천의 음악을 알리는 것.

Editor Park Wanhee
Photography Kim Taehwan
Art Ha Suim
Hair Lee Hyeyoung 
Makeup Choi Sino at Seoulb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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