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준이 입은 블랙 드레스는 듀이듀이(Dew E Dew E), 스니커즈는 아식스 스포츠스타일(ASICS SportStyle), 삭스는 에디터의 것. 현제가 입은 블랙 드레스는 듀이듀이(Dew E Dew E), 스니커즈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삭스는 에디터의 것.

핑크 드레스는 가니(Ganni), 쇼츠는 윤해의 것, 니삭스는 에디터의 것.

블랙 드레스는 지애킴(Jiae Kim), 인형은 다모(Damo), 헤드피스는 오성석(Oh Seongseok), 이어링은 현제의 것.

블랙 드레스는 지애킴(Jiae Kim).

보디슈트와 슈즈, 헤드피스, 글러브는 모두 선점원(Thegermone).

블랙 드레스는 지애킴(Jiae Kim).

블랙 드레스는 듀이듀이(Dew E Dew E), 이어링은 현제의 것.

핑크 드레스는 가니(Ganni), 인형은 다모(Damo), 헤드피스는 오성석(Oh Seongseok). 

첫 번째 질문은 이미 정해놨어요. 듣기만 해도 오싹한 ‘봉제 인간’의 유래가 궁금해요.
임현제 밴드 이름이 없는 상태에서 첫 공연을 해야 했어요. 그때 무심결에 머릿속에 떠오르는 ‘봉제 인간’이라는 단어를 툭 내뱉었는데, 순간 모두 이마를 ‘탁’ 쳤어요. 그렇게 시작된 것 같아요. 

서로의 첫인상이 궁금해요.
지윤해 2013년에 현제를 처음 만났는데 첫인상이 되게 무서웠어요. 일준도 비슷 한 시기에 만났는데 장기하와 얼굴들 멤버로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 ‘저 친구 드 럼 참 잘 친다’ 생각했어요. 전일준 윤해를 처음 봤을 때 기생오라비 같았어요. 현제는 만취한 상태로 변기에 앉아 자고 있는 모습을 본 게 첫 만남이었어요.(웃음) 임현제 전 둘 다 비슷해요. 딱히 별생각 없었어요. 윤해는 ‘인디 뮤지션 그 자 체’라고 생각했고, 일준은 드럼도 잘 치고 엄청 듬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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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밴드로 기억되고 싶나요?
전일준 ‘정말 자기들 멋대로 하는구나. 근데 재미있다’ 이런 말을 듣고 싶어요.

Editor & Text Ahn Doohyun
Photography Kim Yeyoung
Technical Advisor Leeroy Kim
Art Kang Jiung 
Hair Rati 
Makeup Oh Seongseok 
Assistant Park Heed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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