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슬리브리스 케이프와 절개 디테일이 돋보이는 크롭트 톱, 스키니 팬츠, 레더 스트랩 블랙 힐, 코튼 초커, 태닝 처리한 이탈리아산 퀼팅 램스킨 소재의 스몰 롤라 백은 모두 버버리(Burberry).
컷아웃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점프슈트와 레더 스트랩 블랙 힐, 빅 사이즈 레더 후프 이어링, 태닝 처리한 이탈리아산 퀼팅 램스킨 소재의 스몰 롤라 백은 모두 버버리(Burberry).
가슴 부분의 트임이 돋보이는 저지 톱과 스키니 팬츠, 태닝 처리한 이탈리아산 퀼팅 램스킨 소재의 스몰 롤라 백은 모두 버버리(Burberry).
스트랩이 돋보이는 허니 컬러 크롭트 톱과 포켓이 돋보이는 미니스커트, 태닝 처리한 이탈리아산 퀼팅 램스킨 소재의 스몰 롤라 백은 모두 버버리(Burberry).
프린트가 돋보이는 슬리브리스 숄 재킷과 프린지 디테일 보디슈트, 레더 스트랩 블랙 힐은 모두 버버리(Burberry).
허니 컬러 오프숄더 니트 톱과 절개 디테일이 돋보이는 크롭트 톱, 스키니 팬츠, 레더 스트랩 베이지 힐은 모두 버버리(Burberry).
컷아웃 디테일의 블랙 점프슈트는 버버리(Burberry).
올 5월 <데이즈드>는 창간 14주년을 맞았어요. 가영 씨가 열 살이던 2006년부터 연기를 시작했으니 올해로 열여섯 번째 배우로서 맞는 봄이네요.
오늘 정말 다이내믹했어요. 저의 첫 공식 매거진 커버라 의미가 큰 데다 포토그래퍼, 스태프 모두 많이 도와주셨거든요. 그 따뜻한 마음 모두 정말 감사하게 받았어요. 사진도 너무나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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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자기 신뢰’에 한 발짝 더 가까이 간 가영 씨를 이렇게 눈앞에서 보고 있자니 어쩐지 제가 더 행복하네요. 가영 씨의 남은 20대는 어때요. 올해는요.
저는 올해 달리기로 했어요. 달려야만 할 때인 것 같아요. 제 메모장에도 ‘달려야 한다’를 거듭 써두었을 만큼요. 말씀하신 것처럼 저는 연기 이외의 일에는 늘 수많은 차선책을 마련해 두는 사람이거든요. 항상 주변을 둘러보면서 내가 잘 왔나? 과거엔 어땠지? 혹시 실수한 거 없나? 내 사람들 잘 챙기고 있나? 행여 이탈한 사람은 없나? 하면서 모든 것을 끌어안고 챙기려는 성격이어서 아무래도 집중력이 떨어졌거든요. 근데 이제는 앞을 주시하고 전력을 다해 질주해야겠다는 생각이 번뜩 들더라고요. 그렇다고 그동안 챙겨오던 걸 내팽개치겠다는 건 당연히 아니지만, 너무 많은 기우를 버리고 인생에 한 번쯤은 나의 결단을 밀어붙이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 그래서 올 한 해는 어느 때보다 열심히 달리려고 합니다.
Editor Oh Yura
Text Lee Hyunjun
Fashion Kang Yoonju
Photography Go Wontae
Art Song Yuli
Hair Lee Seonyeong
Makeup Lee Myungsun
Nail Breathnailz
Assistant Park Kiho, Lee Seungyeon
더 많은 화보와 기사는 <데이즈드> 5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Check out more of our editorials and articles in DAZED KOREA May print issue.